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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7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방문기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잘 알려진 부산 기장 해동 용궁사를 다녀왔습니다. 1376년에 지어졌다는 주장이 역사 왜곡의 이슈가 있다고 하는데, 경치는 정말 멋져서 한 번 둘러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절 입구에 있는 이디야 커피와 상점들. 절 입구에 십이지상이 있어서 자기 띠에 따라 사진 찍는 포토존입니다. 가는 길에 여러 불상들이 있는데, 그리 오래 된 것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달마대사 상도 있네요. 해동용궁사 소개. 1376년에 지어졌다고 되어 있는데...실상은 70년대 지어졌다고 합니다. 절 곳곳에 소원 성취, 학업 성취 등의 문구들이 사찰이라기 보다 왠지 점집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 용궁사 7층 석탑도 아니고 교통 안전탑이라니. 바다와 청산이 한 곳에...선경..

여행 맛집 2021.09.08

부산 부평동 곱창골목 대정양곱창에서 코스로 먹기

부산 여행을 하면서 지난 부산 여행에서 못 가본 부평동 곱창 골목을 가봤는데요. 깡통시장이나 국제시장 돌아보고 가거나 보수동 책방골목을 방문하고 가는 코스도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서 괜찮습니다. 원래는 자갈치 시장안에 백화양곱창을 갈까 하다가 요즘에는 부평동 많이 간다고 해서 추천 받아서 가게 되었네요. 대정 양곱창은 메인 곱창 골목 다음 골목에 있는데요. 본관 건너편이 신관입니다. 야외 자리가 쫘~악 세팅되어 있고, 6시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반 넘게 자리를 채우고 있더군요. 주변 테이블들을 보니 양념을 주로 먹고 있고 양념이 별미라고해서 먹고 싶었은데, 아이들이 있어서 혹시나 매울까봐 일단 소금구이를 먼저 중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참고로 양념을 먹어야 우동 사리 넣어서 먹는 거랑 볶음밥이 된다고 ..

여행 맛집 2021.05.09

부산 여행 #6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기

부산여행시 들른 곳은 요즘 핫 하다는 감천문화마을입니다. 6.25 피난민들이 모여살면서 만들어진 달동네인데, 2009년 부터 문화/예술이 가미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서 꼬불꼬불 미로 같은 길과 파스텔톤 건물들로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국내 여행지 100선에 뽑혔다고 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곳곳의 벽화와 다채로운 색깔의 건물들이 아름답지만 그 골목골목을 직접 다녀보면 달동네의 삶을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 현판부터 예쁩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부터 여행자들과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사진들을 찍느라 바쁘더군요. 주차는 감천문화마을 입구 건너편 초등학교에 하면 되는데, 다시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지도를 한 번 숙지하놓는게 고생을 미연에 방지할..

여행 맛집 20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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