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플라스틱 브릿지핀으로 어쿠스틱 기타 브릿지핀 교체
현재 사용 중인 지우드 브라질리언 커스텀 어쿠스틱 기타의 경우 너트/새들/핀의 조합이 상아/상아/본 인데요. 모두 뼈 재질로 사용하다보니 서스테인도 길고 명료한 소리가 나긴 하는데, 끝음이 샤방한게 노래부를 때 좀 거슬릴 때가 있어서 브릿지핀을 교체해봤습니다. 마틴 OM-28 골든에라 기타에 상아/상아/플라스틱 핀 조합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마틴 플라스틱 브릿지 핀을 구입했습니다. 살짝 아이보리 색상에 검정색 도트가 들어가서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이 나네요. 브릿지핀 7개와 엔드핀 세트입니다. 가격은 18,000원. 마틴 로고는 바닥에 있습니다. 마감 깔끔하네요. 원래 핀은 웨이버리 본핀이 꼽혀 있는데, 핑거스타일에는 참 좋지만 노래부를때는 서스테인이 길고 너무 샤방한 느낌이 있습니다. 상아 새들과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