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계곡에서 잡아온 송사리 살리기 프로젝트
지난 주말에 새로 정비한 송추 계곡에 다녀왔는데, 계곡을 끼고 있던 음식점들은 모두 없어지고 계곡 입구에 주차장도 생기고 해서 굳이 음식을 사먹지 않아도 계곡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하지만 올라가는 길을 1차선 도로로 만들어 놔서 근처 음식점 가는 차들이랑 밀려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300미터 내려오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입구 주차장에 차 세우고 가는 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래 사진이 바로 송추 계곡에서 물놀이 하면서 잡아온 송사리 입니다. 총 4 마리를 잡아왔는데, 일단 집에 있던 플라스틱 어항에 받아온 계곡물을 담아서 풀어놨습니다. 다른 환경이라 그런지 잘 움직이지 않네요. 마트에 간 김에 열대어 코너에서 송사리 먹이를 물어보니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