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줄곧 사용하던 나일론 0.8mm 기타피크가 어쿠스틱 기타 스트럼할 때 두꺼운 느낌이 나서 기타샵에 들렸다가 좀 더 얇은 기타피크 0.5mm 두가지를 구입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렉기타 연주시에는 물방울형 피크를 많이 사용하는데, 통기타를 먼저 배워서 넓은 피크에 익숙하다보니 피크를 세손가락으로 잡는 버릇이 생겨서 줄곧 정삼각형 피크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물방울 모양의 일렉기타 피크입니다. 이바네즈에서 나온 폴길버트 피크. 사용은 안하고 보관 중입니다.



아래는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JSU 0.8mm 나일론 피크입니다. 나일론 재질이라 손톱으로 치는 듯한 자연스러움이 좋은 피크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던롭 토텍스 플렉스 0.5mm와 다다리오 듀랄린 0.5mm 피크입니다. 둘다 두께는 0.5mm 로 되어 있긴 한데 막상 연주해보면 던롭이 훨씬 얇게 느껴집니다. 



세가지 피크를 바꿔가면 스트럼 연주해보면서 테스트해보니 기존에 사용 0.8mm 나일론 피크는 두터우면서 자연스럽고 차분한 소리가 나는 반면 0.5mm 피크 모두 기존 피크 대비해서 소리가 가벼워지고 청량감이 좋아 스트럼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하는 느낌은 차이가 좀 있는데, 던롭은 잘 휘어져서 더 찰랑거리는 느낌이고 다다리오는 탄력이 좋아 빤빤한 느낌입니다. 



만약에 두 개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던롭 보다는 다다리오가 저한테는 더 잘 맞는 듯 한데, 찰랑거리는 느낌을 좋아하시면 던롭, 강한 스트럼도 필요하시면 다다리오가 잘 맞을 듯 합니다. 이상 어쿠스틱 기타 스트럼용 0.5mm 기타 피크 구입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