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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기타61

어쿠스틱기타 브릿지 핀 교체에 따른 톤의 변화 브릿지 핀이 기타의 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해외 악기점에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발췌해서 번역해 봤습니다. 마틴 기타를 기준으로 플라스틱 핀과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aurysmusic.com/bridge_pins_effect_on_tone 국내에는 우드 핀도 다양한 종류로 바꿔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에는 우드 핀은 에보니 외에는 소개가 되어 있지 않네요. 플라스틱보다 강도가 높은 핀들만 소개하고 있네요. 어쩌면 플라스틱보다 강도가 약한 핀들은 서스테인과 볼륨의 증가와 같은 사운드적인 향상을 얻을 수 없다는 얘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Guitar Bridge Pins and their effect .. 취미기타 2017. 2. 11.
브릿지 상처없이 쉽게 브릿지핀을 빼는 SNAPZ 핀 풀러 어쿠스틱 스트링 교체할 때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브릿지 핀인데요. 익숙하지 않다면 잘 못 뽑다가 브릿지 핀이 부러지기도 하고, 안 빠지기도 하고 애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나 잘 못 해서 브릿지에 눌림이나 상처나게 되면 무척 맘이 아픈데요. 그래서 브릿지 상처없이 쉽게 브릿지 핀을 뽑을 수 있는 브릿지 핀 풀러, SNAPZ를 구입해봤습니다. 이 조그만한 플라스틱이 만 오천원이나 하네요. 코팅줄 한 세트값입니다. 이래서 아이디어가 좋아야 한다는. 브릿지 핀을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어떤 방법이던 브릿지 핀을 뽑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일은 줄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줄감개에는 홈이 파져 있어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브릿지 핀을 뽑을 수가 있는데요. 이.. 취미기타 2017. 2. 3.
어쿠스틱 기타 지판 눌림 셀프 수리하는 방법 지난 주말에 구입한 베델 기타에 크고 작은 덴트들이 많았는데요. 바디에 난 상처는 별로 신경쓰는 편이 아닌데 지판의 상처는 좀 신경이 쓰이더군요. 멀리서 보면 잘 안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니 맘이 아프다는. 그래서 자가 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판 눌림위에 스팀을 가하면 눌린 부분의 나무가 부풀어 오르면서 눌림이 완화되는데요. 집에는 스팀을 부분적으로 줄 수 있는 장치는 없으니 물을 한방울 떨어뜨리도록 합니다. 나무가 물을 흡수하면 비슷하게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한 방울을 잘 떨어뜨리기 위해 아이들 약 병을 이용합니다. 물은 수돗물은 왠지 그래서 정수기 물을 사용했습니다. 눌린 지판위에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립니다. 이대로 두면 나무가 물을 흡수하게 됩니다. 30분 정도 지났는데 물이 퍼지기만 하고 잘 .. 취미기타 2017. 2. 3.
13년 된 콜트 어쿠스틱 기타 SF-1F 브릿지 수리 요즘에 여자분들 중에 기타 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바디 사이즈가 작은 OM 바디 기타가 인기가 많아졌지만 사실 예전에는 거의 드레드넛 방식의 기타 한 종류를 선호했었지요. 바디가 작기때문에 연주의 편리함은 있지만 앰프 연결하지 않고 연주를 하면 소리가 좀 작고 풍성하지는 않거든요. 아무튼 13년 된 콜트 기타가 소리가 좀 작고 답답해진거 같아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는 김에 브릿지와 브릿지 핀도 교체했습니다. 확실히 수리하고나니 소리도 커지고 또랑또랑해졌네요.  탑솔리드로 10여전 전에 30만원 이상하던 모델이라 나름 중급입니다. 지금은 값비싼 국산 수제 기타였다는.  피쉬맨 프리앰프도 달려있어서 녹음시에도 편하고 가끔씩 앰프에 연결해야할 때 요긴하게 사용했지요. 소리가 그리 좋은 편은.. 취미기타 2016. 4. 15.
어쿠스틱 기타줄 잘 감는 팁 3 가지 지난 주말에 결혼식 축가가 있어서 어쿠스틱 기타 줄을 교체했는데, 교체하다가 문득 오랜기간동안 기타를 치면서 터득한 기타 줄 가는 팁 몇 가지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어쿠스틱 기타를 치기 시작했으니 햇수로는 25년이나 기타를 친 셈이네요. 요샌 하도 띄엄띄엄 치기 때문에 경력에 비해선 그리 잘 치진 못합니다. # 기타 줄 적당한 길이로 자르기 우선 기타 줄을 교체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어느 정도 길이로 자르느냐 입니다. 너무 길게 자르면 줄이 겹쳐져서 감기게 되고 너무 짧게 자르면 덜 감기면서 튜닝 안정감도 떨어지고 너트와 줄감개 간의 각도가 줄어들어 적당한 텐션이 만들어 지지 않게 됩니다. 제가 기타 줄 자르는 길이 기준은 6번줄의 경우 줄감개 사이 간.. 취미기타 2016. 4. 15.
코로나 IDEA 어쿠스틱기타 헤드 서스테인 블럭 떨림 증상 수리 코로나 IDEA DR600 어쿠스틱 모델을 사용중인데, 연주시 특정 음에서 바르르 떨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어디서 나나 봤더니 헤드 뒤에 달린 서스테인 블럭이 떨면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서스테인 블럭을 떼고 연주를 해봤더니 울림도 덜해지고 소리도 힘 없이 멍멍해지더군요. 작은 쇳덩이지만 사운드적인 차이가 상당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실제 만져보면 덜렁덜렁 유격이 있더군요. 서스테인 블럭을 빼보면 헤드와 블럭간에 아무것도 없어서 유격이 있을 때 소리가 크게 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중간에 유격도 없애고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걸 뭘 넣어서 보완할까 하다가 적당한 물건을 찾았는데 바로 마우스 패드입니다. 지저분해져서 사용안하는 슬림 마우스 패드가 생각나더군요. 소재도 진동을 흡수하.. 취미기타 201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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