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꽉스

파이어밸리 뉴트를 키우기 위해서 여과기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면서 선택 기준은 1. 여과력이 좋을 것 2. 조용할 것 이었는데, 이 두 조건을 만족하는 여과기는 바로 걸이식여과기더군요. 대신 너무 작은건 여과재가 많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중간 크기로 해서 구입했습니다. 여과재도 같이 구입했는데, 링타입은 경험상 세척이 그리 편하진 않아서 다른 모양을 찾다가 박테리아가 잘 서식할 수 있는 메추리알 스타일 여과재도 구입했습니다. 일단 어항에 뉴트가 있어서 급한대로 택배 받자마자 대충 설치를 했습니다. 설명서가 안들어 있어서 대충 설치해봅니다. 뉴트가 도망갈 수도 있어서 수위를 낮게 해놨더니 물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수류도 쎈 느낌입니다. 급한대로 일단 이렇게 세팅 끝. 다음날 아무래도 이상해서 여과기 ..

지난 주말에 새로 정비한 송추 계곡에 다녀왔는데, 계곡을 끼고 있던 음식점들은 모두 없어지고 계곡 입구에 주차장도 생기고 해서 굳이 음식을 사먹지 않아도 계곡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하지만 올라가는 길을 1차선 도로로 만들어 놔서 근처 음식점 가는 차들이랑 밀려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300미터 내려오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입구 주차장에 차 세우고 가는 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래 사진이 바로 송추 계곡에서 물놀이 하면서 잡아온 송사리 입니다. 총 4 마리를 잡아왔는데, 일단 집에 있던 플라스틱 어항에 받아온 계곡물을 담아서 풀어놨습니다. 다른 환경이라 그런지 잘 움직이지 않네요. 마트에 간 김에 열대어 코너에서 송사리 먹이를 물어보니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