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퇴근용으로 작년 1월부터 i30 12년식 디젤을 타고 있는데, 왕복 90km 정도 되긴하지만 연비도 좋고 디젤이라 기름값은 생각보다 적게 드는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차비. 회사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하고 있는데, 월정기주차가 없어서 매일 8시간 이상할 경우 15,000원에서 30% 할인된 10,500원을 내야하는 관계로 매달 20일 출근하면 대략 21만원 정도가 주차비로 나가는 셈입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차나 경차로 바꿔서 주차비를 좀 줄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i30 디젤 12년식이 저공해자동차라고 하더군요. 디젤이라 저공해자동차일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1년 반 가까이 타면서 모르고 있었다는.


우선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발부 받기 위해 먼저해야할 일은 저공해자동차인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친환경차 종합정보 지원시스템 (https://hybridbonus.or.kr/)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받은 저공해자동차 3종 스티커입니다.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받을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저공해자동차 증명서인데, 보통 차량 구입시 같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중고차의 경우 저공해자동차 증명서를 받기가 애매한데요. 신차 구매할때 계약번호만 알면 굳이 구입한 대리점이 아니어도 아무 대리점에 가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 자동차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저공해자동차 증명서를 발급 받고 싶은데 중고차라고 근처 대리점에서 받고 싶다고 하면 차대번호로 계약번호를 알려줍니다. (현대자동차는 080-600-6000) 


2. 대리점에 전화해서 중고차라 저공해자동차증명서를 받고 싶다고 하고 계약번호를 알려주고 찾으러갈 시간만 약속해서 받으러 가면 됩니다. 저의 경우 12년식이라 바로 조회가 안되어서 본사에 확인하느라 좀 시간이 걸렸는데, 보통은 바로 확인하고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네요.


3. 저공해자동차 증명서를 발급 받으면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고 시청/구청의 환경과 혹은 자동차 관리과(의정부)를 방문해서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받으러 왔다고 하면 등록증에 저공해자동차 직인을 찍어주면서 스티커를 발부해 줍니다. 



시간이 좀 걸리고 귀찮긴 하지만 무려 공영주차장 50% 할인이 되기 때문에 매일 8시간 이상 주차하는 저에게는 꿀같인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차장 모바일 앱에 등록하고 주차요금을 확인했더니, 8시간 이상 주차시 원래 요금인 15,000원에서 50% 할인 받아서 7,500이더군요. 하루에 3,000원이니 매달 6만원씩 주차비를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비도 좋은데 저공해자동차로 주차할인까지 받으니 12년식 i30 디젤이 효자인 것 같네요.  이상 중고차 저공해자동차 스티커 쉽게 받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