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5인치 이상의 스피커로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볼륨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 아파트나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층간 소음 걱정없이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은 방음부스를 설치하지 않는 한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별다른 방음 시설없이 헤드폰과 같이 사용면서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수준의 모니터링 스피커 사이즈는 3인치 정도가 최선인데요. 현실과 타협은 하지만 음질과는 타협할 수 없기 때문에 늘 고민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제 책상에서 2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피커가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iRig 제품으로 유명한 IK Multimedia 에서 나온 iLoud Micro Monitor 모니터링 스피커입니다. 뉴욕 출장 갔을 때 기타센터 들렀다가 사온 제품인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