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리버 크루즈입니다. 싱가포르 빌딩숲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도록 강을 따라 한 바퀴 도는 관광코스인데요. 


타는 곳은 한 군데가 아니고 크루즈 이동경로를 따라 여러군데서 승하차가 가능하기때문에 탑승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게 필요합니다. 15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격은 성인 $25, 아동 $15 입니다.  마리나 베이 호텔에서 하는 레이저쇼가 7시반과 9시에 있는데 레이저쇼 관람용 크루즈는 일반 크루즈보다 가격이 비싸니 참고하세요.



레이저 쇼를 볼까하다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일반 리버크루즈로 탑승합니다. 실내 자리에서도 보이지만 역시나 바깥쪽 자리에 앉으시기 추천드립니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크루즈 출발. 강을 따라 식당과 펍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크루즈는 탑승한 곳에서 다시 내리면 되니 어디서 타던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해운대 더베이 101이 싱가포르 빌딩 숲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금융회사들이 있는 고층 빌딩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저녁에 식당과 술집들이 강을 따라서 있는 것을 보니 다음에 싱가포르를 오면 강가 호텔로 잡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 랜드마크 중에 단연 인기가 좋은 반은 사자 반은 인어인 멀라이언입니다.




어둑어둑해지니 야경이 더욱 멋집니다.



배가 마리나 베이 호텔로 가능동안 반대편을 바라보니 지나온 야경들과 리버 크루즈 보트가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네요.



배가 떠 있는 것 같은 모양의 마리나 베이 호텔은 역시나 멋진 야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어스름 떠 있는 달도 한 몫하네요. 



마리나 베이 호텔은 가까이서 봐도 신기합니다.



마리나 베이 호텔 옆에 있는 싱가포르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은 마치 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을 지나면 보이는 것이 싱가포르 대관람차인 플라이어입니다.



플라이어, 아트사이언스박물관 그리고 마리나 베이 호텔이 리버크루즈 야경의 가장 멋진 광경인 것 같네요.



아까 봤던 고층 빌딩들도 다시 돌아오면서 보면 또 다른 느낌입니다.





클락키는 저녁이 되니 음악과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한바퀴 돌아서 탑승했던 리버사이드 포인트에서 하차로 리버크루즈 끝. 한 번 더 타고 싶진 않지만 안 탔으면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건너편에 여행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왔던 공중 그네가 있는데,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타볼만한 것 같습니다. 유명한 점보 시푸드가 근처에 있으니 칠리크랩이랑 같이 코스 짜시고, 혹시 여유가 되시면 레이저쇼 관람시간 맞춰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리버 크루즈 탑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