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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D 아폴로 솔로 오디오 인터페이스 구입 개봉기

풍류가객 꽉스형 2021. 5. 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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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용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해서 애정하는 유니버설 오디오의 아폴로 시리즈 중에 가장 막내인 솔로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입문용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강세 탓인지 원래 가격에서 10만원 할인도 해주고, 6월말까지 오토튠 익스프레스나 Oxide Tape Recorder 같은 보컬에게 필요한 플러그인을 제공해주는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어서 냉큼 구입했네요.

 

DSP 가 하나 들어간 솔로이지만 UAD의 복각 플러그인 들을 사용할 수 있고 조작의 편의성이나 따뜻한 톤의 장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싱어송라이터들이 가볍게 기타 하나 보컬 하나 녹음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맥미니와 썬더볼트 단자로 연결하면 따로 전원 아답터가 필요하지 않는 제품이어서 포터블하게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개봉~!!

 

겉 껍질을 옆으로 살살 빼내면 박스가 나옵니다. THE AUTHENTIC SOUND OF ANALOG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저 역시 빈티지하고 따뜻한 소리를 좋아하다보니 아폴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박스는 마치 보석이나 고급 시계 박스를 연상하게끔 위로 열립니다. 실버/블랙 색상이 이번에 구입한 M1 맥미니와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단자 구성은 아폴로 트윈 모델과도 똑같습니다. 다만 게인/볼륨 노브가 좀 작고 돌릴 때 가벼운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예전에 사용하던 아폴로 트윈은 모니터 스피커와 헤드폰 모두 노브를 누르면 MUTE 되는데, 솔로는 헤드폰일때는 MUTE 가 되지 않네요.

 

앞쪽에는 기타과 같은 악기를 꼽는 Hi-Z 단자와 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혼자 쓰기 때문에 헤드폰 단자는 하나여도 충분합니다.

 

뒷면은 심플하게 썬더볼트 단자, 모니터스피커 아웃, 그리고 마이크/라인 입력 단자 2개입니다. 따로 전원이 필요하지 않고 썬더볼트 버스 파워로 구동됩니다. 다만 썬더볼트 전원으로 구동되다 보니 맥이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꺼지고 잠자기에서 깨어나면 자동으로 켜집니다. 

 

이번에 구입한 맥미니와 한 컷. 의도한 건 아닌데 어찌 실버/블랙으로 색 조합이 맞췄졌네요.

 

아폴로 솔로를 맥미니 위에 올리면 이렇게 되는데요. 색상도 비슷하고 포개서 올려놔도 부담스럽지 않는 크기라 같이 쓰시는 분들은 이렇게 올려놓고 쓰셔도 좋을 거 같네요.

 

이런 저런 세팅을 해보다 마무리 한 책상 세팅 사진입니다. 모니터 스피커 단자랑 헤드폰 선 연결을 고려해서 모니터 왼쪽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놓고 오른쪽에는 맥미니와 조명등을 세팅했네요.  작업실을 정리하고 집에 왔을 때 장비들이 다 커서 책상이 답답했는데, 장비들이 환경에 맞춰서 전체적으로 컴팩트해지니 책상도 넓어지고 좋네요. 아폴로 솔로는 DSP가 하나기 때문에 집에서 본격적인 음악 작업을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가이드 녹음이나 커버곡 녹음하는데는 충분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커버곡 녹음할 때는 아폴로 솔로로 녹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음 편집에는 이번에 보컬 프로모션으로 받은 오토튠과 Oxide Tape Recorder를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UAD 아폴로 솔로 오디오 인터페이스 구입 개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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