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이폰 케이스 -심플하고 가볍고 편안한 Incase Slider Case

kkwaks 2010. 4. 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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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득템한 아이폰 케이스 리뷰에 앞서 전에 사용하던 케이스 리뷰 먼저 보시면
인케이스 케이스가 왜 좋은지 느낌이 확 오실 것 같습니다.

아이폰 케이스 비교기

그럼 지금 부터 Incase Slider Case  리뷰 들어갑니다 ^^


손윗 동서가 출장다녀오면서 온가족(처형,처남,저,와이프) 아이폰 케이스를 선물로 사와서
와이프랑 저랑 새 케이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선물받은 케이스는 그 유명한 Incase의 Slider Case 입니다.

저는 블랙 아이폰 와이프는 화이트 아이폰인데
케이스도 색에 맞춰서 저는 블랙 무광으로 와이프는 화이트 광택으로 사다 주셨네요 ^^

새케이스 때문에 해고된 케이스들입니다.
안녕~ 그동안 수고했어~
그러고 보니 선물 받자마자 케이스를 씌워버려서 제대로 된 제품 사진이 없군요
이래 가지고 파워블로거 될수 있을런지 ㅎㅎ


SGP 나 Casemate의 경우에는 액정보호 필름도 하나씩 들어있던데
Incase는 달랑 케이스만 들어있네요 ㅎㅎ

박스 뒷면에 제품 특징이 간략하게 나와있는데 한 번 보시면
3가지 특징이 나오는데
이건 제 블랙 무광의 경우로 Soft-touch coating이 더 있습니다.

와이프꺼는 Standard Protection 과 Lightweight construction 만 있네요


무엇보다 이 제품의 큰 특징은

무지 가볍다!!!!

입니다.
케이스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제가 쓰고 있던 Casemate 가죽 케이스는 묵직했었는데
Incase를 장착하니 원래 아이폰 무게정도로 느껴지네요
제품 설명에 있는 깃털 그림 정말 딱이지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케이스 장착한 사진을 좀 볼까요??

디자인은 너무나 심플합니다.
둘 다 색깔과 재질만 다르고 같은 디자인인데
너무 심플해서 어디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위 아래로 분리되어 합체되는 스타일인데
뒷면에 한 줄 지나가는 거 외에는 불편함이나 어긋남 없이 좋은 싱크를 보입니다.


뒷면을 컨트롤 부 위주로 보면
큼직큼직하게 컨트롤 버튼쪽을 오픈해놔서 버튼 사용시 아주 편안합니다.
오히려 케이스를 장착안했을때 보다 더 찾기 쉽고 편한거 같네요


그럼 화이트 버젼부터 자세히 볼까요??
먼저 하단에 Dock 연결 부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잘 오픈되어 있네요 다만 살짝 실버 테두리가 보이는 건 좀 아쉽군요


모드 셀렉터와 볼륨 조작부입니다.
큼직하게 오픈되어 있는 것도 좋지만 오픈부위를 슬림하게 깍은 게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버튼 조작이 걸리는 것 없이 훨씬 수월합니다.
앞면 액정쪽도 조작이 편리하도록 모서리 부분이 슬림하게 깎여 있어서
마찬가지로 조작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배려덕분에 전체적으로 편리한 조작감을 보여줍니다.


위쪽 전원버튼과 이어폰 주입구인데
잘 보시면 전원버튼은 주변부를 슬림하게 깎아놓았지만
이어폰 주입구는 그냥 오픈되어 있는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전원버튼의 경우에는 오픈 부위가 작아서 좀 걸리는 느낌은 있지만
주변부 깎음으로 조작에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카메라 렌즈 부분도 시원하게 뚫려있습니다.
아니 벌써 케이스 찍힘이???
하여튼 전화기는 전화기일 뿐 조심조심 쓰는 건 난 싫다는 와이프의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군요


마지막으로 Incase가 로고와 함께 음각되어 있습니다.
애플 로고가 보이는 것도 멋지지만
Incase 로고가 보이는 것도 멋지네요 ^^


다음 블랙 케이스를 보시기 전에
전에 사용하던 케이스 먼저 보시겠습니다. 비교할게 좀 있거든요 ^^



왼쪽은 Casemate 가죽 케이스 인데 액정끝까지 테두리가 되어 있어
쿼티 자판에서는 맨 끝에 버튼들이 걸리고
어플 아이콘 정리할때 테두리 때문에 다른 페이지로 이동이 어렵습니다.

SGP는 상단부분에 테두리를 아예없애서 조작의 편리함은 있지만
케이스 단면이 노출되기 때문에 깔끔한 맛은 없습니다.


그럼 이제 rubber 같은 느낌의 soft touch 블랙 케이스를 보시겠습니다.
잘 보시면 케이스 테두리에서 액정쪽으로 가는 부분이 슬림하게 깎여 있습니다.
물론 액정을 가리지 않도록 테두리만 살짝 가리기때문에도 물론 그렇지만
거기에다 추가적으로 슬림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더 편하네요

전에 사용하던 케이스들에 비해서 깔끔하면서도 기능적인 면을 놓치지 않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살짝 재질이 스텔스 전투기 느낌입니다.
무광이고 손에 착 달라붙는 재질입니다.


컨트롤부 오픈은 화이트 버젼과 똑같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 좀 잘 닦아서 찍을 걸
제가 좀 그렇습니다.


Incase 음각 부분인데 벌써 눈치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재질이 촉감은 좋은데 지저분한게 잘 묻습니다.
케이스 끼우고 4시간 밖에 안된 상태인데 오래 쓴 케이스 같습니다.

아무래도 촉감을 위해 이런 부분을 희생한 거 같습니다.
깔끔한 거 좋아하시면 화이트 버젼 같은 재질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손에 착 달라붙는 촉감은 일품이네요 ^^
실용성을 중시하신다면 이 재질도 추천드립니다.


Incase Slider Case 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깜짝 놀랄만큼 가벼운 무게

조작부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해 사용의 편리함까지 겸비한
기본에 충실한 케이스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

지금까지 새로 득템한 Incase Slider Case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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