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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16 : 베이 브릿지 (Bay Bridge)

낭만꽉스 2011. 2. 16.

Bay Area 에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은데
Market st. 의 끝에 Pier 14에서 부터 시작해서 Fisherman's Warp 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 관광하기 좋습니다.

일단 Bay Area의 상징인 베이브릿지 부터 볼까요? ^^

베이브릿지(Bay Bridge) 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이어주는 다리로
총 길이 13km나 되는 철로 만든 다리 중 가장 긴 다리라고 하네요
1936년에 5차선을 복층으로 구성했다니 생각과 의지가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

다행히 날씨가 좋은 편이어서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야경이 멋있다던데 야경 사진을 못 찍어 와서 살짝 아쉽긴 하네요 ^^


Bay Area에 있는 구조물 중 하나인 Raygun Gothic Rocketshi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http://www.raygungothicrocket.co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켓 안쪽을 찍은 동영상이 있더군요



베이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컷!!


다음으로 땅에 떨어진 큐피트의 화살입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가 사랑의 도시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ㅎㅎ

며칠 있으면서 느낀바로는
샌프란시스코란 도시를 사랑하게 되어서 화살이 땅에 버린 건 아닐지 ^^
있다보면 정말 살기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태평양과 베이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일년내내 춥고 덥지 않은 기후
특히나 멋진 남녀들 ㅋ


그 와중에 한가로운 갈매기들 ^^


베이 브릿지 근처 다운타운의 모습입니다.


이부근에 구글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이 있다던데
보이는 건물들 모두 Bay 를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끝내주는 사무실이 아닐까 합니다.


자주 눈에 띄는 모습중에 하나가 유모차를 밀면서 운동하는 분들인데요
애기도 보면서 운동도 하면서 일석이조가 아닐런지

하지만 공기 좋은 곳이니까 가능한거지
매연 가득한 서울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광경이네요 ^^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모습이 여유로워서 잠깐 앉아 있었는데요
일하다가 막히면 나와서 뻥뚫린 곳에서 잠깐 쉬고 가면 막힌 일도 술술 풀리지 않을까 하네요


저 멀리 페리 빌딩이 보이는 군요 ^^


다음편에는 페리 빌딩을 이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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