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와 스트레스로 부터 평상심을 얻는 방법 : 생각 버리기 연습
이미 베스트셀러이며 각 기업체에서 추천 도서로 지정한 책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저도 빌려서 읽고나서 소장을 위해 구입한 책입니다.
옆에 두고 까먹을때 마다 한 번씩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이죠
출간한지 좀 된 책이지만 아직 안 읽으신분이 계신다면
도움이 될 거 같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생각 버리기 연습' 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현대인들의 번뇌가 자극에 민감한 뇌의 선천적인 기질에 기인한 것으로
오감의 감각을 강화시켜서 뇌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연습을 통해
마음의 평정심을 찾아 예리함과 명철함을 찾는 방법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뇌를 쉬게 하라는 책 내용에 걸맞는 표지 사진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필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입니다.
스님이라고 하면 왠지 나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78년 생 주지 스님입니다. ㅎㅎ
몽상팬더 보다 어린 주지스님입니다.
무엇보다 사진속에 깔끔한 피부가 돋보이는 군요
채식과 금주가 피부에는 정말 약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
스님이긴 하지만 종교적인 색채는 없고
쉬운 언어로 뇌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머리말에 잘 나와 있는데요
문제는 뇌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라고 얘기하면서
뇌는 선천저거 기질이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 많은 자극을 주는 부정적 사고에 더 끌린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뇌를 쉬게 하기 위해 오감의 감각에 집중하는 생활을 훈련하다보면
생각을 자유롭게 조정하며 평정심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장은 인간의 번뇌인 분노,탐욕,어리석음 등은
뇌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는 병에 기인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인해 인간은 이리저리 휘둘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생각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을 2장에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말하기,듣기,보기,쓰기와 읽기,먹기,버리기,접촉하기,기르기의 8 개의 세부 항목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말하기에서는 자신을 속이는 말을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변명하지 말고 거짓말 하지 말고, 거짓 감사 등등상대를 위하여 하는 쓸데없는 말들로 오히려 근심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듣기에서는
1차 적인 듣기에서 소리에 대해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말하는 사람을 의도에 잘 귀기울여 이해하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보기에서는
자극적인 영상을 멀리하고 말하는 사람의 표정이나 태도등을 통해 집중하도록 조언합니다.
쓰기와 읽기에서는
문자의 전달 한계에 대해 얘기하면서 부정적인 글쓰기나 익명게시판의 글들은
오히려 글을 쓰는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먹기에서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조언이라고나 할까요?
입안의 감각을 최대한 느끼면서 양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먹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오히려 집착을 가지게 된다는 군요 ^^
버리기에서는
돈을 비롯한 인간의 소유욕이 근심과 걱정을 가져온다라는 내용을 얘기하고 있으며
접촉하기에서는
촉감을 통해 생각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르기에서는
이러한 감각을 통한 생각 버리기와 더불어 자비심을 키워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 버리기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이런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평소에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많으신 분들
- 화를 참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내시는 분들
-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고 싶으신 분들
- 자신을 사랑하고자 하는 분들
지금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쓸데없는 생각에서 해방되어
마음의 평정심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생각 버리기 연습 도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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