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이 좋은 탐앤탐스 녹양역점 오픈 기념 방문
드디어 녹양역 앞에도 커피전문점이 입성했습니다. 별다방,콩다방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집 근처에서 누군가를 만날만한 괜찮은 곳이 생긴 건 참 좋네요. 그리고 가끔 주말에 나와서 일하기도 좋구요. 오픈기념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10/13일까지 점심시간 살짝 지나 졸린 시간인 오후 1~2시에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니 참고하세요
1층은 주문 및 픽업만 가능하고 좌석은 모두 2층에 있는데 넓은 공간에 좌석도 많아서 여유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카페 전체적으로 전면 유리로 오픈된 공간이어서 채광이 좋은 점이 맘에 드네요
창문이 있어 자연환기되는 흡연룸과 4명이상 예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 룸도 있고 홀 가운데 팀플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형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벽과 기둥 근처 자리에는 콘센트가 매립되어 있어서 콘센트 찾아 헤맬 필요도 없습니다. 대형 테이블에는 각 자리마다 1개씩 총 10개의 콘센트가 있네요
녹양역 출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기다리기에도 좋은 장소 인 것 같습니다. 허니브레드나 프레즐 세트메뉴들도 있어서 간단히 요기하기에도 좋은 것 같네요
오픈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아이 엄마들이 주요고객이 될 거 같습니다.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아침에 커피 픽업하는 분들이 많아서 공식적인 오픈 시간은 8시인데 더 일찍 오픈 하는 것 같습니다. 오픈날이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녹양역에도 이런 저런 편의시설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공기는 참 좋은데 말이죠. 이상 탐앤탐스 녹양점 오픈 기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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