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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용 USB 케이블 교체시 주의할 점

낭만꽉스 2014. 12. 22.

오디오 인터페이스 겸 앰프로 야마하 THR10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책상 구조를 바꾸고 데스트탑에 연결해서 작업을 하려고 하니 케이블 길이가 짧아서 연결이 안되더군요.



컴퓨터와 USB 케이블로 연결하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케이블 길이는 1m 정도밖에 안됩니다.



악기용 USB는 A 타입과 B 타입 연결단자가 같이 있는 케이블이라서 일반적인 A-A 타입 케이블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이 A 타입, 왼쪽이 B 타입 입니다.



중간에 USB 허브를 사용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레이턴시나 노이즈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3m 짜리 A-B 타입 USB 케이블을 주문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악기 전문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A-B 타입인지만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될 것 같네요. 가격은 3m 4,000원에 구입했는데, 택배비가 2,500원이라는 T_T



기존 케이블과 동일한 A-B 타입 USB 케이블입니다. 제품에 USB 2.0 악기용 케이블이라고 되어 있네요. 



투명 케이블이라서 별로였는데, 연결하면서 보니 다른 컴퓨터 케이블과 쉽게 구분되니 좋네요. 



USB 케이블 연결하고 테스트 해보니 이상없이 잘 동작합니다. USB 케이블의 경우에는 최대길이가 5m이므로 꼭 필요시에만 사용하시고 가능하면 5m 이내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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