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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2 오사카역 근처 유럽풍의 몬트레이 오사카 호텔

낭만꽉스 2016. 3. 1.

오사카 여행 첫날 숙소는 몬트레이 오사카 호텔입니다. 보통 오사카에 가시는 분들이 많이 숙박하는 호텔은 몬트레이 그라스미어 호텔인데, 1박인데다 다음날 숙소를 옮기게 되어 비교적 저렴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JR 오사카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JR 라인을 이용해서 이동할 때 편리합니다. 나무로 된 회전문이 인상적인 호텔입구인데요. 호텔 로비는 더 특이하게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계식 엘레베이터 층 표시와 상드리에가 특이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문도 일반 엘레베이터와 다르게 문이 접히면서 열리는 구조입니다. 



호텔 로비인 8층에 도착했는데 실내 인테리어가 유럽풍으로 꾸며져 있더군요. 



숙소인 12층에 올라가서 배정받은 방을 가는 통로에서 내려다 보니 8층에 아담한 교회가 있더군요. 어쩐지 결혼식 하객 같은 사람들이 많다 했더니 8층에 있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 같네요.



짜잔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9시에 나와서 인천공항과 간사이 공항을 거쳐 드디어 호텔방에 도착. 누가 일본이 가깝다고 하였던가 싶네요. 침대 3개가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방이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아이들이 떨어질까봐 침대 2개를 붙여서 아이들과 엄마가 자고 전 침대 하나에서 따로 잤습니다.


종 소품이나 의자, 나무로 된 창문이 오래된 유럽식 호텔의 느낌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일본 호텔이 특이한 점은 방마다 공기청정기가 있는 점과 인원 수에 맞게 나이트가운이 있다는 점이더군요.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쇼핑몰 식당가를 가서 먹었을 텐데, 모두들 지쳐서 간단하게 먹고 쉬기로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후에 바로 나와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오사카 역 근처라 역사근처 식당이 많아서 멀리 가지 않고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 옆에 바로 스타벅스가 있다는 점도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에 또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이곳에서 계속 묵으면서 관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상 오사카역 근처에 있는 몬트레이 오사카 호텔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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