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노웹4 마틴 000-17 브릿지핀을 제페토 아마존 로즈우드핀으로 교체하기 지난 광복절에 새로 영입한 마틴 000-17의 브릿지핀이 검정 플라스틱 핀이더군요. 아무래도 중저가 라인이기도 하고 빈티지 컨셉이다보니 리퀴드메탈이나 에보니를 쓰지 않고 보다 텅텅거리는 플라스틱을 쓴 것 같기도 합니다. 마침 브릿지 우드와 같은 제페토 아마존 로즈우드 브릿지핀을 구입해 놓은게 있어서 엘릭서 스트링 교체하면서 브릿지핀도 교체했습니다. 핑거스타일의 경우에는 소리가 좀 더 명료한게 좋기 때문에 본이나 FWI, FMI를 사용하는게 낫지만 보컬 반주용일때는 좀 더 퍼지는 사운드가 노래에 더 잘 묻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우드핀을 선호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브릿지와 같은 우드핀을 쓰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서 에보니 브릿지에는 에보니핀, 로즈우드 브릿지에는 로즈우드 핀을 사용합니다. 제페토 .. 취미기타 2019. 8. 17. 더보기 ›› 어쿠스틱 스트링의 진리 엘릭서 나노웹 포스포 브론즈 라이트 기타는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사용하는 스트링입니다. 일렉기타 연주할 때도 늘 사용하던 엘릭서를 어쿠스틱 기타 연주할 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일반 스트링을 쓰면 한달을 못 쓰는데 엘릭서는 6개월을 사용해도 괜찮거든요. 어쿠스틱 기타에 사용하는 스트링은 나노웹 포스포 브론즈 라이트 게이지로,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우선 두꺼운 코팅인 폴리웹과 줄을 코팅하고 감아서 더 얇은 형태의 나노웹 중에 나노웹을 선호합니다. 다음 포스포 브론즈는 일반적으로 구리와 합금의 함량이 80:20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스포브론즈는 거의 구리로만 된 스트링입니다. 80/20보다 훨씬 차분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엘릭서가 좀 밝은 사운드 성향인데 포스포브론즈는 밝음에 부드러움이 첨가된 .. 취미기타 2018. 8. 25. 더보기 ›› 어쿠스틱기타 소리를 차분하고 밀도 있게 만들어주는 FMI 새들 교체 지난주에 데려온 베델 기타의 본 새들 현고가 좀 높은 것 같아서 스트링 교체하면서 같이온 FMI 새들로 교체해봤습니다. 준비물은 엘릭서 포스포브론즈 나노웹과 FMI 새들입니다. 스쿨X직에서 엘릭서 3SET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어서 언제 품절될지 몰라 두 세트 주문했습니다. 한세트 가격에 비하면 3세트 주문하니 가격이 괜찮네요. FMI 는 화석화된 맘모스의 상아로 프리미엄 급은 갈색을 띄기 때문에 미관상 낮은 급인 화이트 FMI와 구분되기는 하는데 성능의 차이는 없다고 하네요. 새들 상태를 보니 스트링 한 두번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무른 FMI 특성에 비하면 사용감이 별로 없네요. FMI 새들의 특징은 기타의 소리가 까랑까랑하고 맥아리가 없을 때 소리를 차분하고 밀도 있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다고 .. 취미기타 2017. 2. 3. 더보기 ›› 방구석 기타리스트에게 좋은 엘릭서(Elixir) 나노웹스트링 예전에 직장인 밴드할 때는 매일 매일 기타를 연주하고 자주 스트링을 갈아주기 때문에 저렴한 다다리오나 어니볼 스트링을 애용했었는데요. 요즘에는 가격이 비싸지만 엘릭서 나노웹 스트링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방구석 기타리스트 특성상 기타를 자주 연주하기가 어려운데요.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기타를 치려고 하면 그동안 스트링이 다 부식되어 있어서 소리도 먹먹하고, 튜닝도 안 맞고 무엇보다 손에 닿는 감촉과 치고 난 다음에 손가락에서 나는 녹냄새는 기분이 좋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오랜만에 기타치려고 하면 기타줄부터 갈아야 하는 상황이 좀. 그래서 기존 스트링에 비해 녹과 부식에 강하고 오래가는 엘릭서 기타 스트링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엘릭서 스트링에는 폴리웹과 나노웹이 있는데, 초기에 엘.. 취미기타 2014. 12. 29.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