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옆자리 선배 자리에 꽂혀있는 책이 눈에 들어와서 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이틀만에 후다닥 읽어 버린 책입니다. 바로 스타트업 바이블이라는 책인데 현재 뮤직쉐이크라는 회사의 미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배기홍 이사라는 분이 쓴 책이여서 생생한 경험담 위주의 실용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1년의 기간동안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 계획서를 쓰는 시간을 보냈던게 바로 얼마전 일이라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물론 실제 사업화까지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고민을 했었기 때문에 더 술술 잘 읽혔던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책이다 보니 취직 보다는 창업을 해야한다라는 살짝 창업자 찬양 모드로 가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는 1人 으로서 약간 거부감도 있긴 했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