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테니스 샾에 다녀왔습니다. 테니스 샾에 간 이유는 다름 아니라 스트링 교체를 하러입니다. 겨울동안 자동 46/43의 텐션으로 사용했는데 점점 날씨가 따뜻해져서 평소 스윙으로 치면 너무 길게 떨어져서 텐션 조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지요. 온도에 따라 스트링이 늘어지는 정도가 다르므로 겨울과 여름의 텐션조절은 3~4 파운드 정도의 차이를 두고 매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작년에 슈퍼스트링 시타기에 뽑혀서 받은 SuperString V2 Viper Rough 로 스트링 교체해봤습니다. 크로스는 아직까지 폴리스트링과의 하이브리드 조합에서 적수가 없는 아이소스피드 컨트롤로 매었습니다. 녹색스트링의 조합이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파스텔톤이라 그런지 제법 잘 어울립니다. ^^ Viper Rough 의 특징은..
Super String V8 Pure Control Soft 1.20mm Orange & Super String V6 Extreme Turbo Soft 1.25mm White 통합 사용기 시타자 조건 : 180cm/83kg, 30대 초반 사용 라켓 : 프린스 그라파이트 클래식 OS 2자루 기존 사용 스트링 : 바볼랏 프로 허리케인 투어/아이소스피드 콘트롤 자동 52~54 1. 들어가며 현대 테니스는 라켓 소재 발전과 더불어 우드 라켓 시대와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가볍고 탄성이 좋은 소재의 발전은 경량형 라켓으로 과거의 무거운 라켓이 가지던 파워를 낼 수 있게 되고 그에 따라 더 빠르고 간결한 스윙으로 상대를 더욱 공격적으로 몰아 붙이는 공격테니스로 발전되었습니다. 이러한 라켓과 플레이 스타일..
Super String V8 Pure Control Stiff 1.20mm Yellow 사용기 시타자 조건 : 180cm/83kg, 30대 초반 사용 라켓 :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 코텍스 사용 스트링 : 프로 허리케인 투어 자동 50/48 스타일 : 올라운더, 풀스윙으로 강타하는 스타일 1. 들어가며 라켓에서의 스트링은 볼이 닿는 부분이자 볼에 대한 느낌을 전달하는 매개체이며 스윙에 따른 사용자의 힘과 컨트롤을 전달하는 오디오로 따진다면 스피커에 해당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디오에서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는 역할로 따지면 스피커가 60%이상을 차지하는 것처럼 스트링도 좋은 볼을 만들어 내는 역할에 서 60%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셈이죠. 따라서 같은 라켓일 지라도 스트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