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자동차 공기압 점검해야 하는 이유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옷장만 정리할 게 아니라 자동차 상태도 한 번쯤 체크해주는게 좋은데요. 이 중에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중요한 관리 포인트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올라가는 이유

타이어 공기압은 기온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기온이 10도 상승하면 공기압은 약 1psi 증가합니다. 겨울철에 낮은 기온으로 인해 공기압이 줄어들었다면, 봄이 되어 날이 풀리고 기온이 올라가면 공기가 팽창되어 공기압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됩니다.

 

 

보통 겨울 추운 날씨에 줄어든 공기압을 높여놓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과도한 공기압 상태가 되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요. 날이 따뜻해 지면서 차가 통통 튀는 느낌이 드신다면 올라간 기온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하게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TPMS는 공기압이 부족한 것만 센싱

일반적인 TPMS(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은 공기압이 부족할 때만 알려주기 때문에 겨울철에서 봄철로 넘어가면서 공기압이 과하게 들어있는 것은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으니 TPMS만 믿고 있으면 안되는데요. 

 

공기압이 과한 경우에는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지고, 중앙부 마모가 빨라지며, 제동 성능도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체크해서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시면서 타이어 트레드가 얼마나 남았는지, 혹시 금이 가거나 손상된 부위가 없는지 점검하시는 것도 안전 운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동차 공기압 점검해야 하는 이유였습니다. 

 

 

주유 경고등 점등 후 주행 가능 거리는?

 

엔진 오일 교체 시기와 엔진 오일 경고등 대처 방법

 

자동차 배터리 방전시 배터리 점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