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엔 역시 뜨끈한 국밥, 삼백집 가로수길 직영점
오늘처럼 바람많이 불고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국밥이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사무실 근처에 삼백집을 다녀왔습니다. 똑딱이 카메라, Lumix FX38을 득템한 기념으로 들고 나가서 몇 장 찍어봤는데 광각에서 f2.8 밝기라서 그런지 실내에서도 촬영속도도 빠르고 색감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진득하게 나와주어 맘에 드는 군요.
점심시간에는 언제나 기다려야 하는 삼백집 가로수길 직영점입니다.
콩나물 국밥이 메인인 집이지만 갈 때면 언제나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입술 주변으로 전해지는 해온반을 즐겨 먹습니다. 비빕밥도 먹어봤는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은 좋지만 역시 삼백집은 국밥.
점심 시간에 나오면 언제나 기다려야 합니다.
하루에 삼백그릇만 팔았다고 하여 삼백집. 이런 이름이 흔하지 않고 좋은 것 같네요.
기본 찬 세팅. 조류 독감이 한창인데 계란프라이는 괜찮은 걸까? 김치는 좀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담아주면 좋겠다는.
드디어 나온 해온반과 밥. 그런데 왜 오늘 하필 밥이 떡밥. 찐득찐득 잘 안 말아지는군요
남들 다 찍는 수저 샷에 도전. 똑딱이가 가볍고 손떨방 기능도 있으니 혼자서도 가능하네요
4명이 가야 먹을 수 있는 고추 만두 8개에 4,000원.
2명이 먹기엔 너무 많고 금액 부담이 되고, 3명이 가면 계산이 복잡하고 누구는 손해봐야해서 먹을 수 없는.
2층도 있으나 점심땐 언제나 기다리는 삼백집 가로수길 직영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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