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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서른즈음에 손글씨 :: 또 하루 멀어져간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가사를 제 맘대로 발췌해서 쓴 손글씨 입니다. 아직 필체가 자리를 잡지도 못해서 그런 거겠지만 이렇게 자유분방하게 휘어지는 글씨가 맘에 더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 하루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김광석의 노래는 한 소절만 적어놔도 참 시적이고 좋은 것 같네요. 종이까지 들고 다니니 언제 어디서나 글을 써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해당 글씨는 단골 식당 사장님께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네요. 손글씨 쓰기 좋은 가사들 많은데 자주 연습해야겠습니다. 이상 김광석 서른즈음에 손글씨였습니다. 생활정보 2017. 2. 2.
회사 동료의 다이어트를 위한 손글씨 전달 붓펜과 종이를 늘 들고다니니 회사 동료들이 글을 써달라고 요청(?)할 때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커피, 과자 그리고 우유를 끊겠다고 그림과 함께 글을 써달라고 해서 A4에다 써봤습니다. 그림을 잘 못그리긴 하지만 한 번 해봤는데, 글씨만 있는 것 보단 그림이 같이 있는게 보기는 더 좋은 것 같네요. 원래는 No! 커피 No! 과자 No! 우유를 써달라고 했는데, 그럼 너무 재미없어서 좀 바꿔봤습니다. 글을 써주니 앞자리 모니터에 딱 붙여놓았네요. 그림은 모나미 붓펜 드로잉으로 그렸고, 글씨는 즐겨쓰는 쿠레타케 25호입니다. 글씨도 글씨지만 그림 연습도 계속 해서 같이 곁들이면 좋을 것 같네요. 손글씨 보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래봅니다. 생활정보 2017. 2. 2.
일수 종이 뒤에 쓴 손글씨 :: 같이 있어도 또 그립다 오랜만에 자유시간에 여의도에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바에서 술 한잔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고 해서 붓펜을 꺼내들었네요. 마땅한 종이가 없어 일수 종이 뒤에 써봤는데, 아직 부족한 글씨지만 나름 맘에 들어서 찍어놨습니다. 문득 떠오른 문구가 있어서 적어봤는데, 아직 창피한 실력이지만 바 사장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드리고 왔네요. 제 글씨체를 맘에 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고맙네요. 역시 쿠레타케 25호는 A4정도의 크기가 있어야 시원스럽게 쓰는데 작은 종이에 쓰는 건 너무 조심스러워서 주저한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 가방에 붓펜이랑 필기구, 인장은 들고 다니는데, 종이가 없어서 못쓰는 경우도 많아서 이제 종이를 넣고 다녀야겠네요. 생활정보 2017. 2. 2.
노란종이에 붓펜으로 쓴 손글씨 ::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요즘 꼬막철이라 회사 근처 단골집인 동해생태찌개 집에 회사 동료들과 같이 들렀는데, 요즘 손글씨 쓰기 연습중이라고 했더니 노란 종이를 가져와서 건네주시더군요. 보통은 주변 사람들에게 글씨를 써 줄때는 어떤 글귀가 그 사람에게 힘이 될까를 상담(?)을 하거나 평소 모습을 관찰해서 써주곤 하는데, 혹시 원하는 글귀가 있냐고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라고 써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리운 사람이 너무 많다고. 그래서 노란 종이에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써내려 갔는데, 노란 종이라 그런지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네요. 모두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생활정보 2017. 2. 2.
저렴한 고무스탬프로 주문한 꽉스 인장 도착 손글씨를 쓰기 시작하면서 글씨를 쓰고 사인과 날짜를 적어줬는데, 뭔가 완성이 안된 느낌이라서 인장으로 쓸 고무 스탬프를 주문했습니다. 기존에 블로그 아이콘으로 사용하던 이미지를 보내고 시안 확인하고 해서 오늘 받았는데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고무 스탬프라 부드럽게 잘 찍혀서 돌이나 딱딱한 거에 새긴 낙관보다 사용하기는 더 편리한 거 같습니다. 가격도 14,000원이니 부담도 없구요. 주문한 곳은 스탬프 하우스입니다. 스탬프 관련 쇼핑몰인데 이미지를 보내주면 맞춰서 작업을 해줍니다. 테스트로 인장을 찍어서 보내줬는데 제가 생각했던 모양과 비슷하네요. 편백나무에 스폰지를 붙이고 고무가 붙어있네요. 크기도 작고 잘 찍히고 좋습니다. 인주보다는 문구점에서 파는 레드 잉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 고무라.. 생활정보 2017.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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