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기타리뷰66 Epiphone 에피폰 EL-00 어쿠스틱 기타 순전히 이뻐서 산 기타 에피폰 EL-00 입니다. 스몰 바디 사이즈인데 기타 아래 통부분이 큰 디자인으로 깁슨 블루스킹 이나 켑모 시그니춰 스타일의 기타입니다. 선버스트 색상의 기타가 한 대 있었으면 해서 구입했는데 참 이쁩니다. 기타는 이뻐야 제맛. 사양은 스프루스 상판에 마호가니 측후판의 탑솔리드 기타입니다. 43mm 너트 폭이고 지판과 브릿지는 로즈우드입니다. 너트/새들을 본으로 바꾸면 더 좋은 소리를 내어줄 것 같네요. 자개 로고와 그로버 헤드머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로즈우드 지판에 빈티지 느낌의 Dot 인레이입니다. 아이보리 색 바인딩이 빈티지 스타일 기타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바디 위쪽은 팔러 바디 크기인데 아래 쪽은 D 바디 같이 넓은 개성 있는 바디 쉐이프입니다. 그래서 반응은 .. 기타리뷰 2021. 1. 15. 더보기 ›› Martin 마틴 D-28 1977년 빈티지 어쿠스틱 기타 오늘 소개드릴 기타는 현재 메인 기타로 사용하고 있는 마틴 D-28 1977년식 기타입니다. 20년 가을부터 메인으로 사용할 한대의 기타를 찾기 위해 소위 기타 여행이라는 것을 몇 달간 했었는데요. 마틴, 깁슨, 로우든, 탐슨, 콜링스, 테일러 등등 좋다는 평이 있는 기타들을 쳐보면서 최종적으로 마틴 000-18GE 모델로 정착을 하려던 중, 혜성 같이 나타난 바로 이 기타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저에게 온 마틴 D-28 1977년식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솔리드 스프루스 상판에 솔리드 로즈우드 측후판이 사용되었고 지판과 브릿지는 에보니가 사용되었습니다. 70년대 빈티지 마틴의 경우 특징적으로 그로버 헤드머신이 사용되었고, 트러스로드가 없는 구조입니다. 이 기타를 처음 봤을 때 .. 기타리뷰 2021. 1. 6. 더보기 ›› Martin 마틴 OM-28 Golden Era 골든에라 어쿠스틱 기타 마틴 어센틱 이전의 복각 모델로 지금은 단종된 골든에라(Golden Era) 시리즈가 있는데요. 사실 프리워 이전의 마틴의 경우에는 지금은 벌목 금지된 목재인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와 마호가니가 사용되었습니다. 최신 복각 모델인 어센틱 시리즈는 벌목 금지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대체목으로 마다가스카 로즈우드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하면 프리워 이전의 기타를 목재 부분에서는 그대로 복각하지는 못한 셈이죠. 다만 골든에라는 조정 가능한 트러스로드가 있는 반면에 어센틱은 트러스로드가 없기 때문에 이 점은 오히려 장점과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마틴 OM-28 골든에라 모델은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된 OM 바디 기타로 2003년부터 2005년 까지 128대만 만들어져 있는 기.. 기타리뷰 2021. 1. 3. 더보기 ›› Martin 마틴 000-18 GE 1937 어쿠스틱 기타 오늘 소개할 기타는 마틴 000-18 골든에라 1937입니다. 지금의 마틴 어센틱 시리즈가 나오기 전에 마틴의 프리워 복각 모델인 골든에라 시리즈 중에 000-18 바디 1937 복각 모델입니다. 솔리드 아디론닥 스프루스 상판에 솔리드 제뉴인 마호가니 측후판이 사용된 기타로 44.5mm 너트와 롱 새들이 장착된 기타입니다. 특히 24.9의 숏스케일이 특징입니다. 프리워 시절에는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와 마호가니를 측후판으로 기타를 만들었기 때문에 현재 복각 모델에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되지 못하고 마다가스카 로즈우드가 사용되는 상황에서 어쩌면 제대로 된 복각은 마호가니로 만든 복각 모델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빈티지 마틴 로고와 세월이 흘러 빛 바랜 헤드머신이 잘 어울리네요. 역시 마틴은 빈티지 .. 기타리뷰 2020. 12. 29. 더보기 ›› 올드 Yamaha 야마하 FG-440 어쿠스틱 기타 이번에 소개할 기타는 올드 야마하 FG-440 그린라벨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야마하 그린라벨은 1972~74년까지 만들어진 기타로 50년이란 세월을 지나온 기타입니다. 오래 건조된 나무에서 나오는 블루지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로 중저음이 매력적인 기타인데요. 마틴이 백화점같은 고급적인 사운드라면 올드 야마하는 재래시장같은 서민적인 톤이 있는 기타인 것 같습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님이 '새'라는 곡을 녹음할 때 양희은님이 선물해준 FG-440을 사용하고 라이브에서도 연주하셨던 것도 야마하 기타만의 매력을 느껴서 그러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60년대 레드라벨은 YAMAHA라고 적혀있는데, 그린라벨 기타는 헤드가 살짝 세모지게 변경되고 소리굽쇠 3개 겹쳐놓은 로고가 있습니다. 마호가니 비니어와 바인딩이 적용되.. 기타리뷰 2020. 12. 28. 더보기 ›› Gibson 깁슨 J-45 VOS 2015 LTD 어쿠스틱 기타 오늘 소개할 어쿠스틱 기타는 Gibson J-45 VOS 2015 LTD 입니다. '15년에 75대 한정판으로 만들어진 기타로 아디론닥 스프루스에 VOS 공법이 적용되어 얇은 피니시에서 나오는 풍성한 울림이 좋은 기타입니다. 개인적으로 필기체 로고나 배너 로고 보다 검정색 바탕에 Gibson 정자 로고가 제일 예쁜 것 같네요. 화이트빈 헤드머신도 빈티지 합니다. 깁슨이 보다 따뜻하고 텅텅거리는 저음이 있는 이유가 저는 지판과 브릿지에 에보니가 아닌 로즈우드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디론닥 상판에 마호가니 측후판입니다. 깁슨의 거꾸로 브릿지는 첨엔 적응이 안되었는데, 이제는 좀 적응된 것 같네요. 다크 쵸컬릿과 같은 후판 색깔. 목 뒤에 찍인 커스텀샵 표식이 난 스탠다드랑 달라하고.. 기타리뷰 2020. 12. 22. 더보기 ›› 728x90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