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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238

수생식물로 여과기와 산소발생기 없는 무소음 어항 만들기 어항이 있으면 관상용으로도 좋고 겨울철 자연가습으로도 좋긴한데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여과기와 산소발생기를 24시간 틀어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기세는 고려하지 안하더라도 소형 여과기인데도 소음이 계속 발생하니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어항에 물에서 사는 수생식물을 같이 키우면 산소도 제공하고 물도 정화가 되지 않을까? 해서 시도를 해봤는데, 3개월 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식물도 잘 자라고 물고기들도 잘 살고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관리는 2주에 한번 2/3 정도 물 갈아주기와 한달에 한 번 전체 청소만 해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세팅된 수생식물어항입니다. 원래는 4가지 수생식물을 옷걸이를 이용해서 물에 살짝 잠기도록 세팅을 했는데, 2 종의 식물은 잎이 녹아버렸고 2가지 식물.. 생활정보 2017. 2. 6.
자신만의 손글씨 쓰기로 캘리그래피 시작하기 손글씨를 써서 주변 사람들에게 주기 시작하면서 듣는 질문이 손글씨를 배웠냐?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국민학교때 서예도 했었고 중학교 때 펜글씨도 했으니 아예 안 배웠다고 하긴 좀 어렵지만 그렇다고 캘리그래피를 배웠다고 하기도 좀 그렇더군요. 그냥 제가 쓰는 글씨를 붓으로 썼을 뿐인데 예쁘다고 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이기도 하구요. 사실 시작한 건 작년 말에 문득 캘리그래피에 관심이 생겨서 A4지에 모나미 붓펜으로 글씨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영 볼품이 없어서 서점에서 공병각씨 책 두권을 사서 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과 똑같이 글씨를 쓰는 건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제 글씨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공병각씨의 책이 잘 맞더군요. 자음,모음 한 자 한 자 써보.. 생활정보 2017. 2. 2.
회사 동료에게 써준 손글씨 :: 내일은 있다 회사 동료에게 손글씨를 써준 적이 있는데 며칠 후에 A/S가 들어왔습니다. 내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즐겁게 지내라는 의미로 "내일은 없다" 라고 써줬었느데, 자꾸 보다보니 정말 내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네요. 그래서 다시 써줬습니다. "내일은 있다" 오늘이 힘들더래도 내일을 생각하면서 다들 힘 내시는 하루가 되면 좋겠네요. 생활정보 2017. 2. 2.
양희은 상록수 손글씨 ::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지난 촛불집회 5차에서 양희은 선생님께서 상록수 부르시는 걸 보고, 촛불집회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하면서 마지막 구절을 써봤습니다.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이제 그만 머리굴리고 자진해서 내려왔으면 좋겠네요. 생활정보 2017. 2. 2.
손글씨를 위해 휴대하는 로디아 노트와 필통 손글씨를 쓰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붓펜만 작은 필통에 넣고 다녔었는데, 펜도 늘고 고무 인장도 생기고 하다보니 더 큰 필통이 필요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집에 돌아다니는 손가방에 펜이랑 인장, 스탬프등을 넣어가지고 다니는데요. 필통을 들고다니다 보니 짬짬이 연습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종이가 없을 때가 많더군요. 그래서 늘 연습할 수 있게 A4 바인더에 줄 없는 노트를 껴서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니 틈틈이 시간날때 연습도 할 수 있고 부탁을 받을 때 바로 써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종이가 없어서 일수 종이 뒤에 써드린적도 있어서 말이죠. 필통에는 주로 사용하는 쿠레타케 붓펜과 모나미 붓펜, 여러 마커펜들이 들어 있습니다. 앞 주머니에는 고무 인장과 스탬프를 넣고 다닙니다. 사이즈가 딱 맞네.. 생활정보 2017. 2. 2.
김광석 서른즈음에 손글씨 :: 또 하루 멀어져간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가사를 제 맘대로 발췌해서 쓴 손글씨 입니다. 아직 필체가 자리를 잡지도 못해서 그런 거겠지만 이렇게 자유분방하게 휘어지는 글씨가 맘에 더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 하루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김광석의 노래는 한 소절만 적어놔도 참 시적이고 좋은 것 같네요. 종이까지 들고 다니니 언제 어디서나 글을 써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해당 글씨는 단골 식당 사장님께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네요. 손글씨 쓰기 좋은 가사들 많은데 자주 연습해야겠습니다. 이상 김광석 서른즈음에 손글씨였습니다. 생활정보 2017.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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