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정보 399

카멜레온 같은 이탈리아 와인 : 까사노바 디 네리, 로쏘 디 몬탈치노 (Casanova di Neri, Rosso di Montalcino)

이번에 추천드릴 와인은 이탈리아 와인인 로쏘 디 몬탈치노입니다. 처음 이 와인을 만났을때 와인샵에서 추천을 받아서 주문을 하고 테스팅을 했는데 산미가 강해서 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설마 전문 와인샵에서 그럴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내색안하고 마시게 되었는데 잔이 거듭될 수록 바디감이 살아나고 향이 풍부해지면서 강했던 산미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법같이 화려한 변신을 하더군요 원래는 오픈 후 시간을 좀 가지고 산화를 좀 거친 후 드셔야 하는 와인인 건데저의 이 와인을 처음 만났을때의 놀란 느낌으로 저만의 이 와인에 대한 애칭은 마법 와인입니다. 바로 땄을때의 맛과향으로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매력적인 와인입니다.처음 만났을때 어떤지 예측이 안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사람처럼 말이죠 개..

생활정보 2012.08.12

선글라스를 구입 후 기분 좋은 이유 : 오클리 PIT BULL

중학교때 부터 20여년간 안경을 착용해서 그런지 라섹을 하고 나서 안경을 벗었음에도 왠지 선글라스는 어색한 느낌이 있더군요 백화점 선글라스 매장에서 여러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써봤지만 특별히 맘에 들지도 않고 게다가 올해 유행은 저한테 잘 안어울리는 보잉이라서 계속 망설이다가 우연히 방문한 오클리 매장에서 덥석 구입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구입한 녀석은 PIT BULL 이라는 모델이고 Matt Black 색상에 Warm Grey 렌즈로 10% 투과율이라 햇빛이 강한 날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흠 선글라스는 강한 햇빛이 있는 날 쓰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ㅋ) 오클리 고글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디자인이 날렵한 스타일이 많아서 잘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이 모델은 렌즈가 좀 큰 편이라서 저처럼 큰 렌즈가 어울..

생활정보 2012.08.05

나파밸리에서 구입해온 아소 와인오프너

보통 와인 오프너 하면 아래에 있는 형태의 소믈리에 나이프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면 숙련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캡도 이쁘게 따지지도 않아서 흠집만 내고 나서 손으로 개봉하기가 일쑤고 코르크 정중앙을 뚫는 것도 쉽지 않아서 사이드로 잘 못들어가서 뽑다가 코르크가 부러지는 사태도 심심치 않게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와인오프너인 소믈리에 나이프 오늘 소개해드릴 와인오프너는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출장때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던 나파밸리에서 구입한 호일커터와 아소 오프너(Ah-So)입니다. 일단 모양부터 기존의 와인오프너와는 차이가 많은데요 하나씩 사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래쪽에 있는 동그란 모양의 도구(?)는 바로 와인 호일을 따는데 사용하는 커터입..

생활정보 2012.07.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