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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3

경주여행 #3 황금정원 나들이, 첨성대 그리고 핑크뮬리

석굴암과 불국사를 차례로 돌아보고 간 곳은 첨성대입니다. 오후 늦게 도착한 탓도 있지만 경주 황리단길도 인파가 몰리고 황금정원나들이 행사까지 같이 해서 그런지 경주 스타벅스 앞에 왕복 2차선 도로는 거의 주차장이더군요. 한 번 들어간 길은 차를 돌리지도 못하고 하여 어찌 어찌 불국사를 나온지 2시간만에 주차를 합니다. 다음에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이쪽은 차를 가지고 오기보단 대중교통으로 와서 걸어다니는것이 좋을 듯 하고 차를 가져온다면 좀 멀리 주차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첨성대 가는 길 꽃별 품은 황금정원나들이 행사장이었습니다. 알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정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테마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꾸며져 있더군요. 커다란 비단벌..

여행 맛집 2019.11.10

경주여행 #2 불국사 관람 다보탑, 석가탑 그리고 대웅전

25년만에 정신없이 석굴암을 관람하고 내려와서 불국사로 향했습니다. 불국사 역시 주차 때문에 꽤 오랜 시간 대기를 해서 겨우 주차를 했는데요. 석굴암이나 불국사나도 그렇지만 경주 관광지 주차난을 해소하지 않으면 관광객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장하기 전에 세계유산 불국사 돌에서 사진 한장. 석굴암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불국사 안내도 보진 않고 사진만 찍습니다. 드디어 입장. 불국사 현판이 있는 문을 지나서 좀 걸어들어가면 천왕문이 나오는데 여기 사대 천왕이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색이 많이 바랜 모습. 그래도 불국사는 남쪽에 있다보니 전쟁 중에 소실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이 나무들이 오래된 느낌입니다. 여기는 안양문. 돌을 하나 하나 쌓아서 ..

여행 맛집 2019.11.08

경주여행 #1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25년 만에 찾은 석굴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저와 연배가 비슷한 분들은 다들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가셨을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는 학우들과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차를 몰고 갔네요. 휴게소 들리면서 여유 있게 가다보니 7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당일에는 저녁 먹고 쉬고 다음날 아침부터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잡은 숙소가 관광지랑은 좀 멀어서 나름 일찍 움직였는데 10시 좀 넘어서 관광 단지 쪽에 도착했는데 차 막히는 것이 심상치 않아서 불국사 보다 석굴암을 보고 내려오는 걸로 변경하고 석굴암으로 향했습니다. 커브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올라가면 널찍한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비는 정액. 주차하고 계단을 오르면 왼쪽으로 타종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

여행 맛집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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