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니콘에서 아빠카메라로 큰 호응을 받았던 D5300의 후속모델인 D5500을 발표했는데요. 보다 작아진 크기와 회전형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전작인 D5300에 비해 조작성이나 활동성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서 라이브뷰로 초점을 잡을 때 손쉽게 원하는 피사체에 더욱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도 있고 사진 재생시 터치로 넘겨가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D5500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D5500의 상단 컨트롤 부를 보면 허전하게 느껴질 정도로 모드 다이얼 등이 간소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기능 위주로 단순화해서 초보자나 아빠 사진사들에게 보다 다루기 쉽게 한 것은 좋은 의미의 다운그레이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바디와 렌즈는 니콘 D7000 과 18-105VR 표준 줌렌즈 그리고 35.8 단렌즈인데요 그동안 핀이 좀 나가는 느낌은 있었으나 애들 스냅 위주라서 그냥 사용했는데 35.8 렌즈를 들인 후부터 핀에 예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다음주(10/19)에 니콘 출사 행사도 있고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핀교정을 하기로 맘 먹고 니콘 센터중에서 핀조정 제일 잘한다는 남대문 센터에 맡기고 왔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맡기고 이번 화요일에 택배로 받았으니 일주일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디 보증기간이 지난 관계로 AF전조정 비용으로 41,800원이 들었고 핀조정 보증기간은 6개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CCD 청소는 알아서 해주셨네요 핀에 예민한 단렌즈로 간단하게 테스트 ..
파주 공릉 저수지 근처에서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예쁘게 피어 있어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주변에 벌들이 코스모스 주변을 맴돌다가 앉아서는 연신 사진을 찍어도 묵묵히 제 할일을 하더군요 그래서 의도하지 않게 꽃과 벌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역시 사진은 모델이 좋아야 ^^ 해질녘의 빛이 사진을 담기에 가장 좋다고 하는데 아마 4~5시 정도의 지는 햇빛에서 촬영했던걸로 기억됩니다. 역시나 사진은 빛의 예술, 실력과 무관하게 빛이 좋으니 사진이 만족스럽게 담아진거 같네요 공릉저수지의 고즈넉한 풍경과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잘 어울리더군요 코스모스만 있는 사진보다 벌이 같이 있는 사진이 더 좋아보이는 건아무래도 짝이 있어 덜 외로워 보여서 그런가 봅니다. 외출하면 아이들 챙기랴 카메라를 들 새가 없는데그래도 ..
니콘 D7000으로 기변을 한지 벌써 3달째 되는 것 같네요 사실 DSLR 구입시 들어있는 메뉴얼은 버튼 위주의 기능 설명이라서 실제 DSLR을 가지고 활용하기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타기종의 DSLR을 사용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완소 보급기 D7000을 보다 잘 사용하고자 D7000으로 설명된 DSLR 책을 찾던중 2010년 12월에 출시된 니콘 DSLR 카메라 입문 이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니콘 D7000 호환배터리도 아직 안나온 시점에서 D7000으로 소개된 책이 이렇게 빨리 출간되어서 좋네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 책 한권이면 사진에 대한 기본부터 활용까지 니콘 DSLR과 이 책만 있으면 멋진 사진을 찍을 준비는 문제 없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쓰여진..
니콘 D7000이 시장에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캐논 60D 보다 낫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 가지고 있던 5D와 렌즈들을 들고 단골샵에 가서 몽땅 다주고 D7000과 18-105VR을 들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지만 사진 찍은 결과물을 보니 이 정도면 꽤 좋다 싶습니다. 일단 짧게 평을 하자면 1. 작고 가볍고 (5D에 비해) 2. 동영상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쨍하고 3. 고감도 노이즈 억제로 3.5-5.6 렌즈도 셔속 확보 탁월합니다. 전자기기는 무조건 새거!!! 라는 맹신 비슷한 느낌까지 들 정도네요 ㅎㅎ 무엇보다 5D 무거워서 싫다던 와이프가 참 좋아합니다. 속도 모르고 잘 바꿨다고 하는데 잘 바꾸긴 잘 바꾼셈이죠 ^^ 아래 올린 사진들은 사진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 설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