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엘릭서 5

편안한 연주감에 빈티지한 소리를 내어주는 마틴 레트로(Retro) 스트링

이번에 어쿠스틱 기타 셋업을 하면서 교체한 스트링은 마틴 000-17에 팩토리 세팅으로 장착되는 마틴 레트로 스트링입니다. Tony Rice's Pick 으로 올드 마튼 D28의 소리를 찾아주었다는 바로 그 스트링인데요. 빈티지 톤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차분하고 따뜻한 성향이면서 낮은 장력에서 오는 편안한 연주감이 좋은 스트링입니다. 일반적인 어쿠스틱 스트링들은 구리가 주성분이라 노란빛을 띄게 되는데 레트로 스트링은 니켈이 주성분이라서 색상도 다릅니다. 저같이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같이 연주하는 분들에게는 더 친근(?)한 스트링입니다. (일렉기타는 니켈 스트링이 일반적입니다.) 아래 사진에 000-17 기타에 걸려 있는 스트링은 엘릭서 8020 나노웹이라 6~4번줄을 보시면 살짝 노란빛이 나는..

기타리뷰 2020.02.23

야마하 L-8 어쿠스틱 기타 제페토 에보니핀으로 브릿지핀 교체

지난 주말에 야마하 L-8 기타의 스트링을 교체하면서 오래전에 사두었던 제페토공방의 아프리칸 에보니핀으로 브릿지핀을 교체했습니다. 엘릭서가 좀 지겨워지기도 했고 좀 더 네츄럴한 사운드를 위해 다다리오 EXP16 을 써봤는데 한달만에 녹이 슬더군요. 그래서 다시 엘릭서 스트링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 놈의 독한 땀때문에 스트링의 선택지가 없어지네요 1~2번 줄은 그렇다고 쳐도 3번줄까지 녹이 슬다니 땀이 독하긴 독한가 봅니다. 스트링 교체할 준비를 합니다. 77년식 올드 야마하 L-8이지만 사진상으로는 요즘 나오는 LL16ARE처럼 보이는군요. 이번에 교체할 스트링은 엘릭서 나노웹 80/20 브론즈 스트링입니다. 한동안 포스포브론즈를 사용했는데, 80/20이 포스포브론즈에 비해 텐션이 약하고 오래 썼을때(..

기타리뷰 2019.08.01

어쿠스틱 스트링의 진리 엘릭서 나노웹 포스포 브론즈 라이트

기타는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사용하는 스트링입니다. 일렉기타 연주할 때도 늘 사용하던 엘릭서를 어쿠스틱 기타 연주할 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일반 스트링을 쓰면 한달을 못 쓰는데 엘릭서는 6개월을 사용해도 괜찮거든요. 어쿠스틱 기타에 사용하는 스트링은 나노웹 포스포 브론즈 라이트 게이지로,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우선 두꺼운 코팅인 폴리웹과 줄을 코팅하고 감아서 더 얇은 형태의 나노웹 중에 나노웹을 선호합니다. 다음 포스포 브론즈는 일반적으로 구리와 합금의 함량이 80:20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스포브론즈는 거의 구리로만 된 스트링입니다. 80/20보다 훨씬 차분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엘릭서가 좀 밝은 사운드 성향인데 포스포브론즈는 밝음에 부드러움이 첨가된 ..

기타리뷰 2018.08.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