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 그립 피스톨 vs 오버사이즈 장단점과 선택 방법
일반적으로 퍼터 그립은 클래식한 피스톨 퍼터 그립과 오버사이즈 퍼터 그립으로 구분되는데요. 개인 별로 선호하는 퍼터 그립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퍼터를 구입할 때 어떤 그립으로 할지가 고민됩니다. 오늘은 퍼터 그립 별 장단점과 퍼터 형태에 따라서 어떤 그립과 매칭하는 게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퍼터 그립 피스톨 vs 오버사이즈 장단점
| 피스톨 퍼터 그립 | 오버사이즈 퍼터 그립 | |
| 장점 | - 섬세한 터치와 거리 조절이 용이 - 퍼터 헤드의 무게감을 잘 느낄 수 있음 - 손과 손목의 작은 근육을 활용한 정교한 퍼팅 가능 |
- 손목 움직임을 억제하여 스트로크의 일관성 향상 - 과도한 그립 압력을 줄여 긴장 완화 - 입스 방지 효과 |
| 단점 | - 손목을 많이 사용할 경우 퍼팅이 불안정할 수 있음 - 과도한 그립 압력으로 인해 긴장 발생 가능 |
- 손목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거리 조절이 어려울 수 있음 - 퍼터 헤드의 무게감을 덜 느껴질 수 있음 |
퍼터 형태에 따른 적절한 그립 선택
| 퍼터 형태 | 추천 그립 | 추천 이유 |
| 블레이드 퍼터 (Scotty Cameron Newport, Ping Anser 등) |
피스톨 그립 | 블레이드 퍼터는 헤드 무게 중심이 토우에 집중되어 있어 손목을 활용한 퍼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클래식 그립이 감각적인 터치를 살리는 데 유리 |
| 말렛 퍼터 (Odyssey 2-Ball, Spider X 등) | 오버사이즈 그립 | 말렛 퍼터는 MOI(관성 모멘트)가 높아 스트로크가 자연스럽게 직진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손목 움직임을 줄이는 오버사이즈 그립이 효과적 |
| 페이스 밸런스 퍼터 | 오버사이즈 그립 | 손목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스트로크 방식이 적합하기 때문에 오버사이즈 그립과의 조합이 좋음 |
| 토우 행 퍼터 | 피스톨 그립 | 손목과 손을 활용하여 페이스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클래식 그립이 적합 |
| 중앙 샤프트 퍼터 | 오버사이즈 그립 | 중앙 샤프트 퍼터는 직선 스트로크에 유리하므로 손목 움직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함 |
나에게 맞는 퍼터 그립 선택법
기본적으로 블레이드 퍼터에는 클래식 그립이 말렛 퍼터에는 손목 사용을 덜하는 오버사이즈 그립이 장착되는데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블레이드 퍼터를 쓰는 경우에도 손목 사용이 많아서 열리고 닫힌다면 오버사이즈 그립을 바꾸면 효과가 있고, 말렛 퍼터를 쓰는 데 감각이 둔해 거리감이 약하다면 피스톨 그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퍼팅 시 문제가 뭔지에 따라 그립을 변경해서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퍼터 그립의 대표적인 그립인 피스톨 그립과 오버사이즈 그립의 장단점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각 그립의 특성을 알고 본인이 미스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퍼터 그립으로 교체한다면 퍼팅 미스를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퍼터 그립 피스톨 vs 오버사이즈 장단점과 선택 방법 이었습니다.
퍼터 그립 슈퍼 스트로크 제너지 피스톨 2.0 로 교체
동계 연습을 하면서 퍼터를 바꿔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SIK DW 더블와이드 세미 말렛형 퍼터에서 SIK Pro C 클래식한 블레이드 퍼터로 변경해서 연습 중에 있습니다. 세미 말렛
kkwaks.net
슈퍼스트로크 제너지 피스톨 투어 퍼터 그립 사용기
현재 사용중인 퍼터는 말렛형 퍼터인 스카티 카메론 퓨츄라 X5를 사용중인데요. 한동안 손목 개입을 줄일 수 있는 슈퍼스트로크에서 나온 제너지 피스톨 2.0 의 오버사이즈 그립을 사용했었는데,
kkwaks.net
퍼팅 방향성을 좋게 만드는 그립 방법
말렛 퍼터, 더블와이드 타입의 세미 말렛퍼터를 사용하다 올해 시즌을 위해 SIK Pro C 블레이드 퍼터로 변경했는데요. 바꾸고 초반에 가벼워진 무게 탓인지 블레이드의 특성때문인지 임팩트 할 때
kkwaks.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