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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마노 디 쉐프(Mano Di Chef) 삼성점

낭만꽉스 2013. 3. 12.

지인들에게 점심 살 일이 있어서 방문했던 마노 디 쉐프(Mano Di Chef) 삼성점입니다.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갔는데 남자 넷이서 점심 먹으러 가기에는 뭔가 어색한 분위기 더군요 ㅋ 연인끼리 데이트나 소개팅 장소로 선택하면 무난할 듯한 곳입니다.





그럼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입구 통로에 설치된 투명 와인 셀러와 오픈 키친 덕택에 넓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한켠에 와인과 코르크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공간은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저희가 주문한 건 런치세트였는데요 선택하는 파스타나 피자에 따라서 19,800원 부터 시작합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마늘바게뜨와 샐러드입니다.



4명이서 피자 1개와 파스타 3개를 주문했는데 적당히 배부르게 먹은 것 같네요 

처음 나온 건 꿀 찍어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블랙 도우라서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느낌입니다.



다음은 크랩 & 쉬림프 파스타인데 통통한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양이 많은 편이고 느끼해 보이긴 하는데 김치 생각날 정도로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봉골레는 면이 쫄깃쫄깃 통통 튀면서 간도 딱 적당했습니다.



마지막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도 풍성한 해산물과 함께 토마토 소스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사진은 엄청 매운 해산물 떡볶이처럼 보이는 군요



파스타 하나 가격으로 마늘빵, 샐러드와 메인 메뉴 그리고 커피와 후식까지 제공되니 런치세트가 이니 가격은 괜찮은 것 같네요 양도 성인 남자 4명이 먹기에도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커피 대신 콜라로 바꿔서도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알뜰한 런치세트를 즐길 수 있는 마노 디 쉐프 삼성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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