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486 어쿠스틱 기타 에보니핀을 순정 플라스틱핀으로 교체시 변화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올드 야마하 L-8 소리가 자꾸 날카롭게 느껴지더군요. 원래 L-8 가져올때는 올 순정 상태로 플라스틱 너트, 플라스틱 새들, 플라스틱핀이었는데, 핀만 제페토에보니핀으로 바꾸어서 사용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던 순정 검정색 플라스틱 핀으로 교체를 해봤는데, 듣기 싫던 날카로움이 사라지고 전보다 텅텅거리면서 퍼지는 느낌에 울림과 배음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에보니 지판 에보니 브릿지 기타에 에보니 핀까지 더했으니 명료함이 너무 가중되어서 날카롭게 느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마틴 000-17도 순정 핀이 플라스틱핀이었고, 고가의 마틴 D45에도 플라스틱핀이 들어가는 걸 보면, 플라스틱핀이 단순히 싼 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 같습.. 취미기타 2019. 11. 17. 더보기 ›› 포항여행 #2 메인보다 서비스가 더 푸짐한 포항 물회 인어아저씨 경주에서는 육회 물회가 유명하다는 함양집에서 40분을 기다려서 먹었고, 포항에서는 물회가 유명하다고 해서 호미곶 횟집에서 먹어보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했는데요. 그래서 서울 올라가는 날 점심으로 물회를 먹으러 유명하다는 인어아저씨 집에 들렀습니다. 가게 상호만 보면 바닷가 근처에 있어야 할 듯 한데, 시내 주택가 쪽에 있습니다. 자연산 굴과 소라 그리고 멍게가 그득그득. 활어들도 싱싱해보입니다. 간장게장 택배도 하시네요. 횟집 답게 테이블에 비닐이 세팅되어 있네요. 자리는 좌식 자리도 있고, 홀 쪽에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한가하다는. 반찬들이 하나둘씩 세팅됩니다. 간장 게장도 전국 택배하는 집이라서 그런지 기본찬으로 간장 게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소라, 번데기.. 여행맛집 2019. 11. 12. 더보기 ›› 포항여행 #1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과 상생의 손 경주에서 2박 3일 지내고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들른 곳은 포항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포항제철소 견학도 하고 죽도시장도 들러서 건어물도 사고 한 뒤 호미곶으로 항했습니다. 사실 호미곶 가는 날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해서 숙소에만 있었고, 다행히 다음날 날씨가 좋아져서 해맞이 공원에서 돌아보기 좋은 날씨였네요. 새해 일출 행사때는 협소할 것 같은 주차장이지만 가을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새천년 기념관. 구름이 있어 더 예쁜 하늘입니다. 원래 바다 가운데 손만 알고 있었는데, 상생의 손으로 육지에 하나 바다에 하나가 있어서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로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 여행맛집 2019. 11. 11. 더보기 ›› 김광석 - 그날들 (Am key) :: 쉬운 기타 코드 악보 단풍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이 되면 어김없이 김광석님의 노래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김광석 2집 수록곡 중 그날들을 선곡해봤습니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악보에 나오는 기타 코드는 아래 코드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를 위한 쉬운 기타 코드 표 그날들 - 김광석 Am Em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Am Em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F G Am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Am7 Em7 Am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Am Em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 취미기타 2019. 11. 10. 더보기 ›› 경주여행 #3 황금정원 나들이, 첨성대 그리고 핑크뮬리 석굴암과 불국사를 차례로 돌아보고 간 곳은 첨성대입니다. 오후 늦게 도착한 탓도 있지만 경주 황리단길도 인파가 몰리고 황금정원나들이 행사까지 같이 해서 그런지 경주 스타벅스 앞에 왕복 2차선 도로는 거의 주차장이더군요. 한 번 들어간 길은 차를 돌리지도 못하고 하여 어찌 어찌 불국사를 나온지 2시간만에 주차를 합니다. 다음에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이쪽은 차를 가지고 오기보단 대중교통으로 와서 걸어다니는것이 좋을 듯 하고 차를 가져온다면 좀 멀리 주차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첨성대 가는 길 꽃별 품은 황금정원나들이 행사장이었습니다. 알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정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테마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꾸며져 있더군요. 커다란 비단벌.. 여행맛집 2019. 11. 10. 더보기 ›› 경주여행 #2 불국사 관람 다보탑, 석가탑 그리고 대웅전 25년만에 정신없이 석굴암을 관람하고 내려와서 불국사로 향했습니다. 불국사 역시 주차 때문에 꽤 오랜 시간 대기를 해서 겨우 주차를 했는데요. 석굴암이나 불국사나도 그렇지만 경주 관광지 주차난을 해소하지 않으면 관광객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장하기 전에 세계유산 불국사 돌에서 사진 한장. 석굴암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불국사 안내도 보진 않고 사진만 찍습니다. 드디어 입장. 불국사 현판이 있는 문을 지나서 좀 걸어들어가면 천왕문이 나오는데 여기 사대 천왕이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색이 많이 바랜 모습. 그래도 불국사는 남쪽에 있다보니 전쟁 중에 소실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이 나무들이 오래된 느낌입니다. 여기는 안양문. 돌을 하나 하나 쌓아서 .. 여행맛집 2019. 11. 8.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2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