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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191

하노버 #3 : 우리나라도 이런 주차 안내 표지판이 있었으면 하노버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에 없는 부러운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근처 주차장 안내 표지판이었습니다. 명동같은 번화가에 차를 한 번 가지고 나갈라면 주차때문에 은근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자주 가는 곳이라면 잘 알겠지만 주차장 위치도 잘 모르고 자리는 남아 있는지 확인도 안되니 무작정 차를 끌고 왔다 갔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하노버 시내에는 이런 불편을 해결하고자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 주차장 안내 표지판이 시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방향과 주차가능 대수를 표시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근처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주차 가능 대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생긴다면 시내에서 주차때문에 골머리 썩는 일도 줄어들고 불법 주차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행맛집 2011. 9. 8.
하노버 #2 : 명차의 나라 독일에는 세단이 없다? 독일에는 세단이 없다? 물론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독일인들이 즐겨타는 차량은 세단이 아닙니다. 요즘 현대 i40이 출시되어 TV 광고가 나오던데 유러피안 스타일 어쩌고 저쩌고... 독일인들이 즐겨타는 차는 바로 i40 과 같은 왜건형 차량 또는 해치백 입니다. 벤츠 왜건,BMW 투어링,폭스바겐 바리안트 등등 시내에서 만나게 되는 독일 명차들은 대부분 다 왜건형 차량이더군요 아무래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인들의 스타일이 차량을 고를 때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SUV 차량도 많지 않던데 실용성을 중시하되 세단의 승차감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뜻이 아닌가 합니다. 하노버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만나게 된 왜건형 차량들을 한 번 볼까요? 먼저 아우디 왜건 피폭 교회 앞에서 만난 아우디 왜건입니다. 구형이긴 .. 여행맛집 2011. 9. 5.
하노버 #1 : UFO를 닮은 독일 가로등 올해 초에 CeBIT 참석차 독일 하노버에 다녀왔는데요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몇군데 돌아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서 하나씩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그 첫번째로 독일 시내에서 목격한 UFO 는 아니고 UFO 모양의 가로등 입니다. 독일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볼일이 있어 주택가 쪽으로 들어왔는데 거리가 너무나 깔끔한 겁니다. 우리나라에 흔히 있는 전봇대도 없어서 정말 깔끔하더군요 건물들도 정부에서 규제가 있는 것처럼 다들 비슷하면서 단정합니다. 그러다가 뭔가 이상한 겁니다. 전봇대는 지하에 매설해서 없다고 치고 가로등은? 당연히 있어야할 가로등이 안보입니다. 혹시 위 아래 사진에서 가로등 찾으셨나요? 바로 아래처럼 UFO 같이 생긴 가로등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행맛집 2011. 9. 2.
샌프란시스코 #25 : 도심속 자전거 행렬을 만나다 -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 샌프란시스코 출장 중에 우연하게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열린다는 크리티컬 매스 행렬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크리티컬 매스 (Critical Mass) 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세계 300여개 나라에서 한 달에 한번씩 여는 자전거 타기 행사입니다. 크리티컬 매스 자세한 설명보기 어떤 목적을 가진 집회라기 보다는 한달에 한 번 자전거 타는 모임의 성격이 강하달까요? 아무튼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컨퍼런스 다녀오는 길에 크리티컬 매스 행렬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녀노소 할거 없이 다양한 스타일의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본 적이 없어서 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Market Street 에 있는 쵸컬릿 가게에 들렸다가 나오는 길에 만났는데 Men's wearhouse 근처.. 여행맛집 2011. 9. 2.
샌프란시스코 #24 : 미국 식당 멜스 드라이브 인 레스토랑 (Mel's Drive In) 미국 여행시 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가 정통 미국식 식당이었습니다. 쥬크박스가 있고 커다란 햄버거에 바에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영화에서 자주 보게되는 그런 빈티지한 인테리어의 어메리칸 레스토랑!!! 샌프란시스코의 유니온 스퀘어 쪽 식당은 일본식당,중국식당,이탈리안 식당들이 즐비하여 정통 어메리칸 식당을 찾기 어려웠는데 기타 센터에 들렸다가 오는 길에 발견한 멜스 드라이브 인 레스토랑!!!을 가봤습니다. 자 그럼 정통 미국식 식당에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좀 이른 시간이라 근처 식당들은 식사가 어려웠는데 이곳은 다행히 아침 식사가 가능합니다. 간판 아래 붉은 네온의 글씨는 Breakfast,Lunch,Dinner,Late Night 아침,점심,저녁,심야...ㅋㅋ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저를 반.. 여행맛집 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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