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1470 코타키나발루 #8 - 떠나는 날 시내구경 드디어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마지막이네요 ^^ 여행기를 쭉 정리하다보니 여행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너무 좋네요 떠나는 날 저녁에는 공항에 가기전에 이곳저곳 들려서 구경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그랬습니다. 사실 놀기도 얼마나 피곤하던지 ㅎㅎ 여기는 사바주의 관문인 코타키나발루의 Jesselton 항입니다. Jesselton 항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잠깐 코타키나발루의 역사 좀 보고 갈까요? 코타 키나발루는 William C. Cowie가 책임자로 있던 영국의 북 보르네오 특허회사 (the British North Borneo Chartered Company)에 의해 1881년 무역항으로 건설되었다. 그러나 당시 건설되었던 코타 키나발루는 현재의 KK 본토가 아닌, 지금의 시가지의 반대쪽인 오늘날 필리핀.. 여행맛집 2010. 4. 21. 더보기 ›› 코타키나발루 #7 - 수트라하버 마젤란윙 로비에서 놀기 페르디난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마지막 밤인데 그냥 숙소로 올라가기 심심해서 로비 근처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수트라하버 마젤란 윙 쪽 입구쪽인데 계단을 올라가면 도로 건너서 로비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야자수들과 통나무로 짜여진 지붕과 잘 어울려져서 조명을 받으니 더 멋져보이는군요 로비 실내도 전체적으로 갈색톤과 따뜻한 조명을 사용하여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로비 중앙에는 이렇게 무대도 만들어져 있고 낮에 퍼포먼스도 보여주더군요 로비에서 가장 좋았던건 높은 천장이었습니다. 시원하게 높은 천장덕에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로비에는 타릭스라는 로비라운지가 있는데 처음 도착했을때 받은 무료음료 쿠폰도 쓸겸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누웠는데 아.. 여행맛집 2010. 4. 21. 더보기 ›› 코타키나발루 #6 - 라이브 음악이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 페르디난드 3일차 저녁은 이틀동안 갔던 Five Sails 레스토랑이 지겨워서 그 옆에 있는 페르디난드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갔습니다 ^^ Five Sails 를 가로 질러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페르디난드입니다. 영업 시간은 저녁 6시부터 11시 까지하는데 수영장 옆에 바다를 바다와 항구를 바라볼 수 있는 야외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File Sails와 페르디난드 옆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조명을 켜놓으니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군요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본 수영장 뷰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발 담그고 놀고 그랬습니다. ^^ 세팅된 음식사진 피자랑 스파게티랑 샐러드랑 딸기스무디랑 롱아일랜드아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 음식이 나오고 나서 잠시 후에 레스토랑 실내에서 노래를 하던 3인조 밴드가 .. 여행맛집 2010. 4. 20. 더보기 ›› 사위도 울어버린 영화 친정엄마 그래요 저 친정엄마 영화보면서 저 두툼한 홍보물 티슈 다 쓴 남자입니다. T_T 그런데 이 영화 특별히 슬프게 만드는 극적 장치 같은거 없습니다. 어찌보면 진부하다고 느낄만큼 평범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고 엄마가 비를 맞으며 시댁 될 집에 찾아가 울면서 비는 장면까지도 담담했습니다. 애지중지 사랑하는 딸을 키워서 서울로 유학보낼때도 그 딸이 커서 결혼해서 이쁜 딸을 낳았을때도 영화는 담담하게 주위에서 늘상 일어나는 평범한 일상처럼 그려나갔습니다. 하지만 혼자 친정집에 내려온 딸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낀 친정엄마는 사위에게 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땅이 꺼지고 가슴이 찢겨져 나가는 듯한 슬픔... 그렇게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사랑하는 딸을 보면 항상 웃기만 하던 친정엄마가 딸.. 문화생활 2010. 4. 20. 더보기 ›› 코타키나발루 #5 - 3일차 시내 나가보기 늘어지게 아침잠을 자고 나니 역시나 창문밖으로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째 되니 이곳 생활에 대충 적응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돌아가면 어떻게 아침일찍 출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시선을 옮기기만 하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반겨주니 마음이 뻥 뚫리면서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씨티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씨티투어지 그냥 시내 구경하기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패키지의 씨티투어는 가이드를 동반해서 저녁시간에 가는데 저희는 가이드 없이 둘만 가려고 했더니 가이드가 꼭 낮에 가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시장쪽은 밤에는 위험하다구요 ^^ 수트라하버리조트에는 시내로 나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어서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 여행맛집 2010. 4. 19. 더보기 ›› 레뷰 프론티어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 친정엄마 지난 수요일날 다녀온 친정엄마 시사회 리뷰를 쓰려고 친정엄마 공식 사이트(바로가기) 에 들어갔는데 예고편 다시보고 배경음악 듣고 있자니 영화 보면서 느꼈던 감정의 변화가 또 일어나는 것 같네요 T_T 그래요 저 친정엄마 보고 주르륵 주르륵 울고 나온 남자입니다. 이 영화보고 울지 않은 사람 있다면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안 울 수 있는지 배워보려구요 ㅎㅎ 아~ 안되겠다!! 리뷰가 산으로 가고 있군요 ㅋ 음악도 끄고 마음을 잡고 지금부터 리뷰 시작!! 친정엄마 라는 영화 주제때문에 남자인 몽상팬더는 당첨이 안될 줄 알았는데 레뷰에서 메일이 왔더군요 ^^ 오호호 블로그 개설하고 처음 가보는 시사회라 설레는 군요 설레이기는 와이프도 마찬가지였는데 트랜스포머2 본 이후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게 처.. 생활정보 2010. 4. 17.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