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꽉스

드라이버 교체한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야 사용기를 올립니다. 바로 타이틀리스트 TSR2 드라이버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TS2 9.5도 드라이버 헤드에 투어AD VR-5R1 (4.5 토크) 드라이버 샤프트를 사용했었는데 볼 스피드가 60m/s 가 넘으면서 샤프트가 약해서 바꾸기도 해야 했고, TS2도 전작들에 비해서는 관용성이 좋아지긴 했으나 작은 스윗스팟으로 정타가 안 맞으면 비거리 손실이 있다보니 새로 출시된 TSR2 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TSR2 10도 드라이버 헤드에 벤투스 블루 5S (3.3 토크) 드라이버 샤프트로 교체 했는데요. 샤프트의 도움도 있겠지만 사용해보니 TSi 이전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무조건적인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요즘 라운딩에서 가장 효자 노릇을 하는 클럽을 꼽으라면 바로 보키 SM9 60도 로브 웨지 입니다. 사실 클럽72 라운딩 때 높은 벙커에서 고생을 하고 나서 턱이 높은 벙커 탈출용으로 하이 바운스인 14K 바운스로 구입한 것인데, 벙커 탈출용 뿐만 아니라 그린 주변 어프로치에서 전천후로 잘 활용을 하고 있네요. 참고로 현재 피칭 웨지가 44도여서 사용 중인 웨지는 보키 SM9 50도 08M, SM9 56도 10S 그리고 SM9 60도 14K 를 사용중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하이 바운스라서 벙커나 긴 러프에서 잘 박히지 않고 채가 잘 튕겨서 빠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벙커 높이에서는 페이스를 오픈하지 않고도 살짝 왼쪽에 두고 치면 높은 탄도로 빠져나와줍니다. 페이스 오픈하는 경우 엣지로 까거나 생..

이번주 라운딩이 있어서 골프 모자를 알아보다가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온 볼마커 자석이 모자 캡에 내장된 모자가 있어서 구입을 해봤습니다. 저는 블랙으로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4만원 선. 무엇보다 타이틀리스트로고가 블랙에 블랙으로 튀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좋더군요. 볼마커용 자석은 모자를 썼을때 바이저 오른쪽 부분에 봉제선으로 동그랗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모자에 타이틀리스트 볼마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자 바이저 부분에 동그란 봉제선 부분에 붙이면 착 붙습니다. 일반 모자에 볼마커 클립을 끼우다 보면 클립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걱정없이 볼마커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볼마커는 흰색 모자나 검정 모자나 다 화이트로 주는데, 블랙은 블랙, 화이트는 화이트로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