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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180

경주여행 #2 불국사 관람 다보탑, 석가탑 그리고 대웅전

25년만에 정신없이 석굴암을 관람하고 내려와서 불국사로 향했습니다. 불국사 역시 주차 때문에 꽤 오랜 시간 대기를 해서 겨우 주차를 했는데요. 석굴암이나 불국사나도 그렇지만 경주 관광지 주차난을 해소하지 않으면 관광객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장하기 전에 세계유산 불국사 돌에서 사진 한장. 석굴암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불국사 안내도 보진 않고 사진만 찍습니다. 드디어 입장. 불국사 현판이 있는 문을 지나서 좀 걸어들어가면 천왕문이 나오는데 여기 사대 천왕이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색이 많이 바랜 모습. 그래도 불국사는 남쪽에 있다보니 전쟁 중에 소실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이 나무들이 오래된 느낌입니다. 여기는 안양문. 돌을 하나 하나 쌓아서 ..

여행 맛집 2019.11.08

경주여행 #1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25년 만에 찾은 석굴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저와 연배가 비슷한 분들은 다들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가셨을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는 학우들과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차를 몰고 갔네요. 휴게소 들리면서 여유 있게 가다보니 7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당일에는 저녁 먹고 쉬고 다음날 아침부터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잡은 숙소가 관광지랑은 좀 멀어서 나름 일찍 움직였는데 10시 좀 넘어서 관광 단지 쪽에 도착했는데 차 막히는 것이 심상치 않아서 불국사 보다 석굴암을 보고 내려오는 걸로 변경하고 석굴암으로 향했습니다. 커브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올라가면 널찍한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비는 정액. 주차하고 계단을 오르면 왼쪽으로 타종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

여행 맛집 2019.11.05

서촌 김씨 뜨라또리아 이태리 식당 방문기

회사 야유회 경복궁 관람에 이어 찾아간 식당은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인 서촌 김씨 뜨라또리아 이태리 식당입니다. 평일이기도 하고 14명 정도 단체라서 저희가 전체 가게를 빌려서 한 것처럼 되었는데요. 군더더기 없이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햇살과 함께 좋은 느낌입니다. 한쪽 벽면에 액자들. 자리 세팅. 빵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처음 나온 요리는 하몬 샐러드 , 새콤 달콤 토마토가 맛있고 하몬이 그리 짜지 않아서 좋았음. 점심이지만 와인을 곁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는. 와인은 끼안띠. 플레이팅이 먹기 아까웠던 아란치니, 튀김 주먹밥 정도 느낌. 버섯소스가 일품인 감자뇨끼. 위쪽 과자같은 부분이 감자전의 맛이 느껴지는데, 버섯 소스가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싹 먹었다는. 대망의 메인 스테이크, 다 썰어..

여행 맛집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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