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485 사위도 울어버린 영화 친정엄마 그래요 저 친정엄마 영화보면서 저 두툼한 홍보물 티슈 다 쓴 남자입니다. T_T 그런데 이 영화 특별히 슬프게 만드는 극적 장치 같은거 없습니다. 어찌보면 진부하다고 느낄만큼 평범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고 엄마가 비를 맞으며 시댁 될 집에 찾아가 울면서 비는 장면까지도 담담했습니다. 애지중지 사랑하는 딸을 키워서 서울로 유학보낼때도 그 딸이 커서 결혼해서 이쁜 딸을 낳았을때도 영화는 담담하게 주위에서 늘상 일어나는 평범한 일상처럼 그려나갔습니다. 하지만 혼자 친정집에 내려온 딸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낀 친정엄마는 사위에게 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땅이 꺼지고 가슴이 찢겨져 나가는 듯한 슬픔... 그렇게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사랑하는 딸을 보면 항상 웃기만 하던 친정엄마가 딸.. 문화생활 2010. 4. 20. 더보기 ›› 코타키나발루 #5 - 3일차 시내 나가보기 늘어지게 아침잠을 자고 나니 역시나 창문밖으로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째 되니 이곳 생활에 대충 적응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돌아가면 어떻게 아침일찍 출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시선을 옮기기만 하면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반겨주니 마음이 뻥 뚫리면서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씨티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말이 씨티투어지 그냥 시내 구경하기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패키지의 씨티투어는 가이드를 동반해서 저녁시간에 가는데 저희는 가이드 없이 둘만 가려고 했더니 가이드가 꼭 낮에 가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시장쪽은 밤에는 위험하다구요 ^^ 수트라하버리조트에는 시내로 나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어서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 여행맛집 2010. 4. 19. 더보기 ›› 레뷰 프론티어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 친정엄마 지난 수요일날 다녀온 친정엄마 시사회 리뷰를 쓰려고 친정엄마 공식 사이트(바로가기) 에 들어갔는데 예고편 다시보고 배경음악 듣고 있자니 영화 보면서 느꼈던 감정의 변화가 또 일어나는 것 같네요 T_T 그래요 저 친정엄마 보고 주르륵 주르륵 울고 나온 남자입니다. 이 영화보고 울지 않은 사람 있다면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안 울 수 있는지 배워보려구요 ㅎㅎ 아~ 안되겠다!! 리뷰가 산으로 가고 있군요 ㅋ 음악도 끄고 마음을 잡고 지금부터 리뷰 시작!! 친정엄마 라는 영화 주제때문에 남자인 몽상팬더는 당첨이 안될 줄 알았는데 레뷰에서 메일이 왔더군요 ^^ 오호호 블로그 개설하고 처음 가보는 시사회라 설레는 군요 설레이기는 와이프도 마찬가지였는데 트랜스포머2 본 이후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게 처.. 생활정보 2010. 4. 17. 더보기 ›› 처음 찍어 본 빛망울 사진 - 5D+Sigma 24-60 영화 친정엄마 시사회에 갔다가 상영기다리면서 대한극장 7층 테라스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수동포커스로 해서 찍어봤는데 역시나 쉽지 않네요 ^^ 그래도 빛망울 모양이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 5D 와 시그마 24-60 의 조합에서 맘에 드는 건 찍고 나서 콘트라스트를 조절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맘에 들게 나와 준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밝고 화사한 사진보다 컨트가 강하고 진득한 느낌을 좋아해서 스트로보 쓰는 것도 싫어하는데 시그마 24-60mm 은 그런 면에서 정말 잘 맞는 렌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면에서 5D에 내장 스트로보가 없는 것도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친정엄마 리뷰는 안올리고 뭐하는건지?? ㅋ IT리뷰 2010. 4. 17. 더보기 ›› 코타키나발루 #4 - 황홀한 선셋크루즈와 무지개 코타키나발루 2일째 메인 스케쥴로 선셋크루즈를 선택했습니다. 세계 3대 선셋으로 불리울 만큼 멋진 선셋이라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지만 무엇보다 선셋크루즈를 제외하면 많이 움직여야 하는 관계로 제외하다보니 마땅히 할게 선셋크루즈밖에 없더군요 ^^ 처음에 예약할때는 디너 포함으로 예약 했는데 현지가이드가 디너 손님이 우리 밖에 없다고 결국 그냥 간단히 다과와 함께 선셋을 즐기는 걸로 변경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2일째 저녁에 베란다에서 바라본 황홀한 석양때문에 더 가까이서 선셋을 바라본다는 것만으로도 들뜬 마음으로 항구로 향했습니다. 사실 날씨가 좀 흐리고 저멀리 비구름이 보인다고 가이드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저희가 출항할때는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오후 5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가 지기 시작할때 배에 탑승해.. 여행맛집 2010. 4. 16. 더보기 ›› 호소력 짙은 이별노래 그리고 아쉬움 - 한번만 안아보자 레뷰 프론티어 당첨되어 요즘 계속 듣고 있는 조정모의 첫번째 정규 앨범 - 한번만 안아보자 입니다. 프론티어 응모할때 조성모의 앨범으로 착각해서 응모하신 분들 많던데 저도 처음에 그런 줄 알았다가 미리듣기로 한번만 안아보자 노래를 듣고 "앗!! 조성모 아닌데? 다른 가수구만" 했던 기억이 나는 군요 ^^ CD는 뽁뽁이에 잘 싸여져서 레뷰 스티커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 근데 레뷰 스티커는 어디다 쓰는 거에요?? CD에 붙이라는 건가?? ㅋ 우선 조정모라는 가수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프로필 검색 한 번 해봤습니다. 네이트 검색을 해봤더니 아직 과거에 했던 트리플이펙트 소속으로 나오는 군요 급 수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 네이버에서 다시 검색을 해봤더니 제대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181cm에 64kg.. 생활정보 2010. 4. 16.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2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