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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361

코로나 이데아 DR600 드레드넛 바디 어쿠스틱 기타 개봉기 처음으로 새 통기타를 샀습니다. 통기타는 중학교때부터 치기 시작했는데, 제 돈 주고 새 기타를 산 건 처음이네요. 첫 기타는 아버지께서 사주신 오봉에서 나온 합판 기타였고, 대학교 입학 후에는 일렉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통기타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랜동안 직장인 밴드에서 일렉기타와 일렉베이스로 공연을 하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아이들도 크고 나이가 들면서 대학교 동아리 시절에 학생회관에 앉아서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던 그 때 추억도 생각나고 해서 통기타를 다시 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기타 동호회에 가입해서 기타를 치다보니 지금 사용하는 지인에게 10만원 주고 가져온 12년된 콜트 기타의 소리가 뭐랄까 좀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고 요즘 나오는 10~2.. 취미기타 2015. 5. 17.
KORG 마이크로키(MicroKEY) 25건반 마스터 키보드 개봉기 기존에 Line6에서 나온 KB37을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사용할때는, 건반이 포함된 제품이어서 드럼 입력이나 추가 악기 입력에 사용했었는데 야마하 THR10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대신하려니 건반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저런 제품들을 알아보다가 구입한 KORG MicroKEY - 25 건반 키보드입니다. 해외배송 제품을 7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아마존에서 세일시즌을 맞이해서 $40불 이하에도 나온 제품도 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국내쇼핑몰에서 주문했습니다. 10일 정도 걸려서 도착한 듯 합니다. 판매자가 자기가 받은 인보이스도 안 떼고 같이 보내줬네요. 헉 아마존 재팬에서 4300엔 정도에 구입해서 되 판 제품이군요. 판매자의 마진에 대충 계산이 됩니다. 제품스티로폼으로 잘맞게 포장되어 있네요 내용물.. 취미기타 2014. 12. 31.
방구석 기타리스트에게 좋은 엘릭서(Elixir) 나노웹스트링 예전에 직장인 밴드할 때는 매일 매일 기타를 연주하고 자주 스트링을 갈아주기 때문에 저렴한 다다리오나 어니볼 스트링을 애용했었는데요. 요즘에는 가격이 비싸지만 엘릭서 나노웹 스트링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방구석 기타리스트 특성상 기타를 자주 연주하기가 어려운데요.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기타를 치려고 하면 그동안 스트링이 다 부식되어 있어서 소리도 먹먹하고, 튜닝도 안 맞고 무엇보다 손에 닿는 감촉과 치고 난 다음에 손가락에서 나는 녹냄새는 기분이 좋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오랜만에 기타치려고 하면 기타줄부터 갈아야 하는 상황이 좀. 그래서 기존 스트링에 비해 녹과 부식에 강하고 오래가는 엘릭서 기타 스트링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엘릭서 스트링에는 폴리웹과 나노웹이 있는데, 초기에 엘.. 취미기타 2014. 12. 29.
악기용 USB 케이블 교체시 주의할 점 오디오 인터페이스 겸 앰프로 야마하 THR10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책상 구조를 바꾸고 데스트탑에 연결해서 작업을 하려고 하니 케이블 길이가 짧아서 연결이 안되더군요. 컴퓨터와 USB 케이블로 연결하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케이블 길이는 1m 정도밖에 안됩니다. 악기용 USB는 A 타입과 B 타입 연결단자가 같이 있는 케이블이라서 일반적인 A-A 타입 케이블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이 A 타입, 왼쪽이 B 타입 입니다. 중간에 USB 허브를 사용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레이턴시나 노이즈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3m 짜리 A-B 타입 USB 케이블을 주문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악기 전문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A-B 타입인지만 잘.. 취미기타 2014. 12. 22.
저렴하지만 쓸만한 기타 멀티스탠드 IMI AP-3408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타는 총 4대인데 통기타 2대와 일렉기타 1대, 그리고 베이스 기타 1대입니다. 핑크색 와이프 통기타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헤라클레스 3단 스탠드에 거치하면서도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기타가 4대가 되다보니 퀵락 스탠드를 하나 더 꺼내놓게 되어 영 정리가 안되더군요. 아이들도 지나다니다가 걸리기도 하고 혹시나 넘어지면 다칠 것 같기도 해서 벽쪽으로 붙여서 보관할 수 있는 기타 스탠드를 찾다가 저렴한 기타 멀티스탠드가 있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바로 IMI AP-3408 인데요. 기타 7대까지 거치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6만원대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뜯어보니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비닐포장 따위는 없더군요. 설명서도 필요없는 간단한 조립인데 문제는 공구없이 배달된다는 점입니다... 취미기타 2014. 9. 10.
콘덴서 마이크를 위한 팬텀 파워 서플라이 베링거 PS400 콘덴서 마이크의 경우에는 다이내믹 마이크보다 섬세한 소리를 잡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보컬 녹음시에 널리 사용되는데요 가정에서 홈레코딩시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를 위한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마이크에 따라서 12V 혹은 48V 의 전원을 공급해야 동작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고를 때에도 팬텀 파워 내장인 제품을 골라야 하는 제약조건이 따르게 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Line6 KB37은 팬텀 파워를 제공했지만 새로 구입한 야마하 THR10의 경우에는 본래 인터페이스 용도로 나온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마이크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팬텀 파워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전원만 .. 취미기타 201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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