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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같은 힘센 장사로 만들어 줄 것 같은 이고진 아령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차림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운동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충만해져서 집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려고 아령을 구입했습니다. 와이프는 3kg 짜리 2개, 저는 5kg 짜리 2개를 구입했는데요. 받고 나서 황당했던 건 아래 보시는 것처럼 크기 차이가 상당합니다. 왼쪽은 와이프가 쓸 3kg 아령이고 오른쪽이 제가 사용할 5kg 짜리 아령입니다. 무게는 2kg 차이인데 크기가 5배는 되는 듯하네요.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둘다 12,000원 정도. 손으로 잡아보면 아기 손을 만들어버리는 재밌는 모양이 연출됩니다. 마치 토르의 해머를 쥐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군요 중국발 5kg짜리 이고진 아령 직접 들고 운동을 해보니 같은 무게에 작은 크기보다는 큼직한 느낌이.. 생활정보 2014. 2. 27.
도전하는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원츠' 도서 리뷰 작년 말에 오랫동안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기존 회사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의 벤처기업에 입사했습니다. 높은 연봉과 복지를 포기하고 이직하게 된 건 새로운 도전과 위험이 큰 모험이기도 합니다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직의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일을 더 오래하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38선 45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퇴직 시점이 짧아지고 있고 조직 내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일보다 정치를 더 해야 하는 모습들도 그리 달갑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이름은 없고 어느 회사의 대리, 과장만으로는 일을 오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이름을 걸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자! 라는 생각으로 그래서 이직을 하였는데 역시나 명함 뒤에 숨어 있던 시절과는 달라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가 다 챙.. 문화생활 2014. 2. 26.
'아빠 힘내세요' 보다 더 힘이되는 큰 아들의 그림 편지 지난 주말, 저녁을 먹고 난 뒤에 6살 배기 큰 아들이 스케치북을 뜯어서 가져오더니 지금 편지를 쓰고 있는데 자기가 불러주는대로 적어달라는 겁니다. 한 쪽에는 저로 추정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옆에 글을 써달라는 거였습니다. 이제 6살이 되어 더듬더듬 읽기는 하는데 한글을 직접 쓸 수는 없거든요. 그런데 불러주는 내용을 들으면서 쓰다보니 놀랍기도 하고 찡한 느낌이 들더군요. '운전하느라 힘들었지? 내가 어깨 주물러 줄까?' 하는 내용을 적어달라는 아들을 보니 이제 많이 커서 아빠 힘든것도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대견하기도 하고 바쁘고 힘들다고 아이들한테 짜증내기도 한 것도 반성이 되기도 하고. 적은 편지를 저한테 보여주고 나서는 제가 작업하는 컴퓨터 방에 붙여놓더군요. 떼면 안된다.. 생활정보 2014. 2. 26.
발렌타인데이 와이프의 수제 쵸콜릿 선물 어제 발렌타인 데이에 와이프가 건네 준 쵸콜릿 선물입니다. 6X6 의 파스텔톤으로 장식된 수제 쵸콜릿 세트. 온라인에서 이런 쵸콜릿 세트를 만드는 재료를 판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 챙기느라 시간내기 어려울 텐데. 발렌타인 데이라고 이렇게 만들어 준 걸 보니 고맙네요 지금부터는 포토타임. 예뻐서 먹어서 없애기 미안하기도 했지만 하나 먹어보니 너무 달아서 먹기가 힘들었다는. 이니셜. 직접 만든 쵸콜릿을 선물 받으니 고맙기도 하고 기분도 좋고. 다만 다음달 화이트데이가 걱정이 되긴 합니다. :-) 생활정보 2014. 2. 15.
음악으로 연결되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요즘 인터넷에서 사운드 샘플이나 음악을 들을 때 아래와 같이 음폭을 표시한 플레이어가 링크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바로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서비스입니다. 음악을 매개로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점에서 기존의 사진과 텍스트로 이루어진 소셜네트워크와는 차별점을 보이는데요. 특히 음폭을 비쥬얼로 표현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깨끗한 음질이 인상적입니다. 이번에 홈레코딩 장비를 세팅하고 녹음을 해보면서 이렇게 만든 음악을 어디어 올리고 어떻게 알리지?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뮤지션들에게는 자신의 음악을 적은 비용으로 홍보할 수 있고, 사용자들은 이런 음악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익모델도 공짜공간(2시간 음악 무료) 이.. 취미기타 2014. 2. 15.
캔디크러쉬(Candy Crush)의 수익모델과 장치들 캔디크러쉬는 국내에도 카카오톡 연동으로도 출시된 인기 있는 게임으로 애니팡2가 베낀 원작 게임이기도 하다. 매일 8백만명의 유저가 플레이 하고 있으며 매일 3만명이 설치하고, 그로인해 하루에 캔디크러쉬가 벌어들이는 돈은 대략 0.77 M$ 로 한달을 30일로 계산해보면 23M$ 이니 원화(환율 1100원)로 계산해 보면 매월 250억원의 매출이 일어나는 셈입니다. 캔디크러쉬(Candy Crush) 메인 화면. 카카오톡 계정 연동을 해놨으나 자주 자동 연결 되지 않아 로그인 매번 해줘야 하지만 참고 플레이. 캔디크러쉬는 3개 이상의 캔디를 줄맞춤하는 캐쥬얼 게임으로 퍼즐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레벨마다 주어진 턴 횟수안에 미션을 완수해야 클리어가 됩니다. 카카오톡 버전이 나오기 전부터 좋아하고 시간날 때마다 .. 생활정보 201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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