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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206

미국 캘리포니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인앤아웃(IN-N-OUT) 버거

미국 동부에 사는 사람이 캘리포니아에 놀러오면 관광객처럼 꼭 들른다는 인앤아웃(IN-N-OUT) 버거를 가봤습니다. 산호세 날씨는 참 따스하고 하늘도 푸르고 공기도 맑고, 샌프란시스코는 바람 많이 불고 춥던데 일교차가 심한거 빼면 날씨는 정말 살고 싶을 정도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인앤아웃 버거 홈페이지를 슬쩍 가보니 역사가 1948년 부터 더군요 후아~ 도착한 시간이 3시가 다 된 시간이었으나 안과 밖에 사람들과 차도 많고 줄도 엄청 길더군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점검해보니 메뉴는 무지 단순합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가보면 메뉴판 앞에서 뭘 주문해야할지 매번 망설이는데 그걸 필요가 없는 간결한 메뉴가 맘에 들더군요. 버거 + 감자튀김 + 음료 이렇게 나쥐어져 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이 추천한 방법으.. 여행맛집 2013. 9. 22.

배려하는 마음씨가 좋은 삼성동 24시간 설렁탕집 대장금

회사 근처에 괜찮은 설렁탕 집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름은 참 진부하게도 '대장금' 입니다. 보통 이런 이름의 음식점들은 관광객이 주로 손님인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설렁탕 곰탕이 주종인데 24시간 오픈하기때문에 언제라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밤샘 작업이 필요한 날 출출할 때 가도 좋고 아침 일찍 해장이 필요한 날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편이고 설렁탕 가격은 보통 8,000원에 특 10,000으로 싼 편인 아닙니다만 실제로 설렁탕을 먹어보면 그 국물에 놀라고 1인분씩 따로 담아져서 나오는 깍뚜기에 두번 놀라고 마지막으로 깎두기 먹는 방법을 안내해놓은 받침 종이에 안내문이 너무 어려워서 놀라게 되는 곳입니다. 제가 좀 예민한 편이어서 술 마신 다음날.. 여행맛집 2013. 9. 5.

요일마다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아르떼365

요즘 지하철을 타보면 다들 스마트폰을 보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문득 스마트폰 때문으로 인해 책이나 예술등 심미적인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을 줄고 즉흥적이고 자극적인 컨텐츠들 위주로 소비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드릴 사이트는 날마다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관련 컨텐츠가 제공되는 아르떼365인데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요일별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관련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적 효과에 대한 내용이라서 아이를 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만한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 7월 15일에 리뉴얼 되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보기 좋도록 개선된 소통의 공간으로서 변화되었는데요 어떻게 바뀌었고 어떤 컨텐츠들이 등록되어 있는지 한 .. 여행맛집 2013. 7. 31.

추억의 떡볶이 은마아파트 상가 맛나분식

요즘 떡볶이집을 가면 대부분 쌀떡볶이가 대부분인데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시절에는 대부분 밀가루 떡볶이였습니다. 중학교 앞에 문방구 겸 분식집인 곳이 있었는데 100원가를 내면 어묵도 없는 밀가루 떡볶이 11개를 주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그게 어쩜 그리 맛있었는지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에 매일 한 번씩은 갔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저는 오히려 쫀쫀한 밀가루 떡이 들어간 떡볶이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추억의 밀가루 떡볶이를 파는 맛나분식이라는 곳인데요 특히 떡볶이 다 먹고 먹은 뻥아(뻥튀기 아이스크림)도 참 특이하더군요. 맛나분식은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회사 동료들과 택시타고 슝 다녀왔습니다. 맛나분식으로 통하는 가장 빠른 .. 여행맛집 2013. 7. 27.

삼성동에서 즐기는 냄새없는 양꼬치와 칭타오 맥주 : 경성양꼬치

전 원래 양고기의 특유의 냄새때문에 좀 가리는 편인데요. 그래서 그동안 양꼬치를 먹을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극구 사양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근처에 있는 경성양꼬치를 가서 맛보고 나서는 양꼬치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단골이 되어버렸다는... 알고보니 고기가 신선하지 않으면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는 즈란(양꼬치 양념)을 찍지 않아도 냄새 걱정없이 즐길 수 있도록 어리양의 신선한 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시원한 저녁에는 아래처럼 1층 창문을 개방하고 바람 맞으며 양꼬치 굽는 맛이 일품인데요. 2층까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일찍 가지 않아도 자리가 없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건 기본 찬입니다. 1차로 가도 무방하지만 너무 많이 먹게되는 바람에 1차로 배채우고 2차로 가서 꼬치 살살 구우.. 여행맛집 2013. 6. 28.

아메리칸 수제파이 전문점 타르틴 판교점

수제 파이로 유명한 타르틴(Tartine)이 판교에 4호점을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판교역 부근에 아브뉴프랑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도 일산 라페스타처럼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공간입니다. 일산 라페스타나 파주 아울렛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르틴은 주차장 입구쪽 1층에 있었는데요 탐앤탐스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태원점도 그렇지만 타르틴 창가에 진열된 파이를 관람(?)하는 인파로 붐비고 있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달콤한 파이들이 가득한 진열장입니다. 블루베리 파이, 체리 파이, 피칸 파이 등등이 그득그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는 군요 대체적으로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파이 안의 내용물이 일반 제과점에서 파는 것들과는 질적.. 여행맛집 201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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