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기타는 지우드 BRW-D 커스텀 기타입니다. 현재 유튜브 촬영할 때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타인데요. 측후판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로 만들어진 기타입니다. 헤드에 로고가 없는게 쿨 합니다. 지우드가 제작 방식을 바꾸고 나서 제작한 첫 기타이기도 하고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로 만들어진 기타라서 특별한 것 같습니다.


우선 이 기타로 녹음한 최근에 업로드한 노래 공유합니다.



마틴 프리워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기타로 상판은 아디론닥 스프루스, 측후판에는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되었고, 지판과 브릿지는 에보니 입니다. 바인딩은 하와이안 코아가 사용되었고, 너트와 새들 핀은 모두 상아로 상당히 고급집니다. 



로고 없는 무광 헤드. 헤드머신은 한창 헤드머신입니다. 웨이버리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에보니 지판과 눈 꽃 인레이 그리고 에보골드 프렛입니다. 에보골드 프렛은 일반 니켈 프렛보다 내구성이 좋고 살짝 누런 게 빈티지 한 멋이 있습니다. 



드레드넛 바디, 줄여서 요즘에는 D 바디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저는 OM 바디 보다 중저음이 풍부한 D 바디를 더 좋아합니다. 노란색 토너를 써서 아주 이쁩니다. 특히 촬영했을 때 화면빨이 아주 잘 받네요.



아디론닥 수질선입니다. 아직 완전히 에이징이 된 거 같진 않아서 좀 더 연주를 하다보면 트인 소리가 날 것 같네요.



플라스틱이 아닌 리얼 톨토이즈 픽가드입니다. 무늬가 너무 이쁘네요.



에보니 브릿지에 상아 새들과 핀입니다. 상아는 본과 FMI 중간 정도의 성향인 것 같습니다. 근데 아이보리의 뽀얀 건 참 이쁘네요.



하와이안 컬리 코아 바인딩에 헤링본 무늬가 들어가서 클래식하면서 고급진 멋이 있네요.



지우드 커스텀 기타의 뒷 태입니다.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무늬가 살벌하네요.



빈티지 스타일의 오픈형 헤드머신입니다.



이 기타의 제일 큰 특징중의 하나가 바로 넥에 도장이 되어 있지 않다는 건데요. 뮤직맨 일렉기타 넥처럼 오일 바니쉬로만 되어 있어서 넥감이 부드럽고 착 감깁니다. 가끔씩 오일로 관리 해주어야 하는 귀찮음은 있지만 넥감 하나는 끝내줍니다.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후판입니다. 정목의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서 유명 루씨어들도 그루터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옹이도 좀 있고 완전 정목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정도 수질선이 보이는 것도 멋지네요.



마지막으로 애정하는 앤썸픽업을 장착해 주었습니다.



벌써 이 기타를 구입한지가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요. 이 기타로 유튜브 영상도 10개 넘게 찍었더군요. 아무래도 화면빨이 잘 받기도 하고 여러 노래에 다 잘 어울려서 많이 사용하게 된 것 같네요. 몇 달 쓰면서 느낀 소리는 인디언 로즈우드의 경우에는 미들이 비어 있는 약간 차가운 느낌이 있는데,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는 인디언 로즈우드와 마호가니를 섞어놓은 듯하게 하이파이적으로 꽉 찬 소리를 내어주면서 따뜻한 소리를 내줍니다. 그래서 음향적으로 가장 좋은 목재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이상 지우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커스텀 기타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