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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192

겨울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송추 스포지움 얼음계곡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너무 심심해하는데요. 겨울철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액티비티라고 하면, 눈썰매, 빙어 잡기, 송어 잡기, 얼음썰매 등등 일텐데요. 이런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할 수 있는 곳이 집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송추 얼음 계곡인데요. 입구부터 송추 계곡을 따라 얼음을 얼려서 멋진 경관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표를 끊고 들어가면 넓은 곳에 여러가지 액티비티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먼저 눈썰매인데요. 너무 높지도 길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혼자서 튜브 끌고 타고 내려올 수 있을 정도입니다. 눈썰매 장은 두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에 왼쪽은 아동, 어른이 탈 수 있는 튜브 눈썰매, 오른쪽은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나 보호자 동반으로 탈 수 있는 길쭉한 눈썰.. 여행맛집 2019. 1. 15.
발리 우붓 여행 #4 바베큐 스페어립이 맛있는 너티 누리스 와룽 네카미술관을 관람하고 바로 건너편에 있는 너티 누리스 와룽으로 이동. 바베큐 스페어립(Spare Ribs)으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은데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네요. 그리 넓은 식당은 아닌데 도로 쪽으로 트여 있어서 답답하진 않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편인데, 가장 유명한 바케큐 스페어립(돼지갈비)과 사테를 주문하고 아이들 먹을 밥과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밖에 있는 그릴에서 바로 구워줍니다. 연기가 좀 나는 편이라 그릴 근처 테이블은 안 좋긴한데 대신 냄새와 분위기는 좋습니다. 한참 기다려서 나온 바베큐 스페어립입니다. 양념때문에 까맣게 보입니다. 이미 먼저 나온 사테와 커리는 다 먹었는데도 아이들이 너무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 해서 결국 하나 더 시켰습니다. 바베큐 스페이립 클로즈.. 여행맛집 2019. 1. 8.
발리 우붓 여행 #3 발리 예술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네카미술관 우붓에서 오전 2~3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추천할만한 코스로 우붓 북쪽에 있는 네카미술관 관람과 건너편에 있는 너티 누리스 와룽에서의 점심 먹는 코스입니다. 네카미술관은 화가인 네카의 콜렉션을 모아놓은 미술관인데요. 예술인의 마을답게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돌아보다보니 1시간 남짓해서 슥 돌아보게 되었는데 7개의 전시실을 천천히 돌아본다면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카미술관 입구. 건물에 들어서면 나무에 조각된 네카미술관 표지판과 조각상이 있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75,000 루피. 초등학생까지는 무료입니다. 네카미술관 입장권과 전시실 가이드를 받아서 출발합니다. 곳곳에 전시실 주변으로 연못과 정원이 꾸며져 있어서 전시실로 가늘 길부터 여유.. 여행맛집 2019. 1. 8.
발리 우붓 여행 #2 우붓에서 잘하는 마사지샵 푸트리 발리 발리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마사지입니다. 물가가 싸다보니 관광지임에도 2~3만원이면 전신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우붓은 트래킹 코스도 있고 시내를 걸어서 이동하면서 관광을 하다보니 휴양지보다는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일정 중간중간 짬날 때마다 마사지 하는게 피로를 푸는게 필요합니다. 발리 우붓에서 유명한 마사지샵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제일 평가가 좋고 숙박 주인장의 추천도 있었던 푸트리 발리를 다녀왔습니다.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픽업 서비스도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좁은 골목안에 작은 녹색 간판이 푸트리 발리 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다보니 좀 미심쩍은 마음이 생기는데 문을 들어서면 깔끔한 마사지샵 분위기에 반갑게 맞아주니 바로 의심은 풀리고. 전신 마사.. 여행맛집 2019. 1. 4.
발리 우붓 여행 #1 야생 원숭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몽키 포레스트 발리 우붓은 내륙에 위치하고 있고 예술인들의 마을과 시내 골목골목 다양한 상점과 맛집이 있긴 하지만 딱히 관광할 곳이 없는 곳인데요. 우붓에서 관광지라고 할만한 곳이 바로 몽키 포레스트입니다. 말 그대로 원숭이숲인데요. 울창한 숲에 야생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입니다. 하지만 야생원숭이들이 숲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보니 입구에 주의사항들이 잔뜩 적혀 있기도하고 원숭이가 갑자기 올라타거나 가방을 뺏어가서 뒤지거나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곳이기도 하구요. 동물을 무서워하는 여성분이나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안가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보니 관광이 아니라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해야 해서 계속 긴장되더군요. 공원 입구부터 이곳저곳에 원숭이들이 자.. 여행맛집 2018. 12. 31.
부산 여행 #6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기 부산여행시 들른 곳은 요즘 핫 하다는 감천문화마을입니다. 6.25 피난민들이 모여살면서 만들어진 달동네인데, 2009년 부터 문화/예술이 가미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서 꼬불꼬불 미로 같은 길과 파스텔톤 건물들로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국내 여행지 100선에 뽑혔다고 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곳곳의 벽화와 다채로운 색깔의 건물들이 아름답지만 그 골목골목을 직접 다녀보면 달동네의 삶을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 현판부터 예쁩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부터 여행자들과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사진들을 찍느라 바쁘더군요. 주차는 감천문화마을 입구 건너편 초등학교에 하면 되는데, 다시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지도를 한 번 숙지하놓는게 고생을 미연에 방지할.. 여행맛집 201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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